북미에서 공개한 이쿼녹스EV
국내 이쿼녹스랑 전혀 달라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

기아의 스테디셀러 SUV라고 하면 단연 스포티지가 떠오를 것이다. 디젤부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까지 총 세 가지의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고 다른 준중형 SUV와는 다르게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장비는 많은 사람들이 스포티지를 찾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실제 올 1월부터 4월까지 1만 7,000여 대가 판매됐으며 월평균 4,400여 대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그간 스포티지의 경쟁자로 있었던 이쿼녹스의 새로운 신호탄이 터지면서 스포티지의 입지가 위험해지기 시작했다. 과연 카이엔을 닮은 신형 이쿼녹스의 정체는 무엇일까?

글 류현태 인턴 에디터

국내 이쿼녹스와 전혀 달라
새롭게 탄생한 이쿼녹스EV

최근 GM은 쉐보레 브랜드 전기차 모델인 2024 이쿼녹스EV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이쿼녹스 EV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쿼녹스에서 전기차 버전으로 파생된 것이 아닌 전혀 다른 차종이다. 판매 가격은 3만 달러, 한화 약 4,149만원 정도로 기존 전기차 가격대가 5~6,000만 원 대임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특히 이번 이쿼녹스EV에는 그간 꾸준히 비판받아왔던 쉐보레의 구식 실내디자인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모습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내부의 주변 요소들은 최대한 축소시켜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시켰고 중앙에는 11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대중들 역시 기존과 다른 깔끔한 실내디자인에 큰 호평을 보이고 있다.

 

기본 주행거리 402km
10분 충전에 110km도 거뜬해

그렇다면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쿼녹스EV의 주행거리와 성능은 어떨까? 우선 이쿼녹스EV는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사륜구동 선택이 가능하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210마력, 사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을 자랑한다.

주행거리의 경우 기본 모델 기준 250마일, 약 402km이며 이보다 더 큰 배터리 팩을 선택하면 약 60km정도 더 늘어난다. 충전은 최대 150kW급 급속 충전 방식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113km 주행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 방식으로도 1시간 충전 시 55~82km가량 주행이 가능하다.

북미에는 2023년 하반기 공개
한국에도 출시될까?

이번 이쿼녹스EV를 통해 쉐보레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에 실버라도EV, 콤팩트 전기차에 볼트EV와 볼트EUV, 중형 SUV 블레이저 EV에 이어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쿼녹스EV는 2023년 하반기에 북미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별도의 출시 여부와 일정이 확정된 바는 없다고 한국GM은 밝혔다. 다만 한국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만큼 추후 한국에서도 정식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루 빨리 국내에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질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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