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제외 현기 판매량 1위
그랜저가 차지했다
진짜 국민차 포지션 탈환하나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정점이다. 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따라서 현대차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권인 모델이라면 일반 도로에서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명 ‘국민차’의 지위에 올랐다 할 수 있다.

이런 탑의 자리에 앉아있는 차는 과연 무엇일까? 물론 공식적으로는 상용차인 트럭 포터 2이지만, 이를 제외한 일반 차량에서의 1위는 현대의 터줏대감, 그랜저이다.

오대준 수습 에디터

현대자동차 그랜저 6세대
기아 자동차 쏘렌토

현기차 판매량 1위 그랜저
쏘렌토와 업치락뒤치락

그랜저는 현재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45,055대의 판매 실적을 보여줬으며, 이는 현대차그룹 전체 판매량의 6.4%에 해당한다. 전체 순위에서 앞뒤로 상용차인 포터, 봉고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한 실적이다.

물론 항상 그랜저가 우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당장 7월과 8월은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가 우위를 차지하면서, 두 모델 간의 순위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그랜저 플체인지 예상도

신형 발표 이후에도 판매량 유지
디자인 때문일까?

하지만 이러한 그랜저의 기록이 대단한 이유는 따로 있다. 현재 풀 체인지를 앞둔 상황에서, 구형 그랜저의 판매량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가 아닐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경쟁 모델이 없다는 점, 그리고 가격에 비해 뛰어난 성능도 있겠지만, 굳이 ‘지금’ 그랜저를 사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 등장한 풀 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때문일 것이다. 즉, 호불호가 갈리는 신형 그랜저가 아닌, 구형 디자인의 그랜저가 이후에도 희소성으로 감가상각 방어가 되겠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으며, 단순히 취향 탓일 수도 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택시로 사용된다면 서민차라는 인식이 강한 한국

밑에서 울고 있는 쏘나타
네티즌 ‘고급 세단은 아니다’

하지만 그랜저의 이러한 성공이 현대에게 마냥 즐거운 일일 수는 없는 것은, 원조 국민차라 불렸던 쏘나타의 판매량이 그랜저의 절반가량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정도 판매량이라면 실제로 그랜저가 정말 국민차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이러한 그랜저의 선방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제는 고급차가 아니라 서민차 느낌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다른 네티즌은 ‘그래도 국산차에서 그랜저만 한 것 없다’라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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