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도 못 사는 레전드 페라리, 순간의 실수 때문에 결국 불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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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로 인기 많은
페라리 F355
점검 받으러 가다 전소

최근 레트로, 뉴트로 인기가 이어지면서 클래식한 옛것들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한껏 올랐다. 그래서일까 국내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올드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비록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스펙과 좋지 못한 상태를 보여주는 올드카가 대부분이지만 지금의 자동차들이 채워줄 수 없는 클래식한 멋과 추억들은 올드카만이 갖는 전유물이다. 하지만 이런 올드카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오늘은 최근 일어난 올드카와 관련된 사고와 함께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아직도 인기 많은 페라리 F355
점검 받으러 가는 길에 화재

최근 한 미국인이 자신의 페라리 F355가 전소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F355를 구매하기 위해 프랑스까지 방문했고 차량 점검을 위해 정비소로 가던 중 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대로 된 점검도 받지 못한 채 F355는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페라리 F355는 1994년에 생산된 모델로 1만2천여대가 제작되었다, 특유의 각진 디자인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선 아직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한때 포르쉐911, 혼다 NSX에 밀리던 페라리가 야심차게 만든 차로 5벨브 엔진 탑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오래 된 올드카
어떻게 타야 될까?

앞서 말한 F355의 화재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료 누출에 의한 엔진 화재로 추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래된 올드카를 관리하고 직접 타고 다니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올드카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는 정비소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가 오래된 만큼 자주 고장이 나고 점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부품 공급선도 사전에 확인해보아야 한다. 올드카의 경우 이미 단종된 차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부품수급이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수급이 가능하더라도 많이 비쌀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정비 지침서를 꼭 구비해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직접 손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올드카에는 자잘한 고장이 많기 때문이다.

올드카 감성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

만약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됐으나 침수된 적이 있는 차가 시장에 나온다면, 과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침수차를 안 사는 것은 물론 당장 신고해 조치를 취할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어떤 사고 이력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이미 굴러다닌 지 수십년이 된 올드카에는 감성 넘친다는 이유로 비교적 후한 기준으로 차를 바라본다.

물론 올드카는 희소성 등 올드카만의 가치가 있고 직접 타지 않고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직접 운전을 하고 다닐 용도로 올드카를 구매한다면 꼭 제대로 관리된 올드카를 구매해야 한다. 아무리 올드카라도, 아무리 감성이 중요하더라도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임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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