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년 뒤인 2027년
신규 전기차 i1 선보일 예정
벌써부터 네티즌 관심 높아

여러분들은 BMW가 만든 첫 번째 전기차, i3를 기억하고 있는가? i3의 출시 연도는 무려 2013년,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이다. 물론 i3가 전 세계 최초의 전기차는 아니다. 다만 인제야 전기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여러 완성차 업체들을 한번 살펴보자. “확실히 BMW가 전기차에 있어선 선두 주자였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 것이다.

이런 BMW가 지금으로부터 5년 뒤, 그러니깐 2027년에 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콘셉트카에 머물러있지만, 실물까지 공개된 해당 전기차. 전 세계적으로 괜찮은 반응을 끌어내는 중이라고 한다. 과연 2027년에 출시되는 BMW의 전기차는 무엇인지, 또 해당 차량이 가질 특징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조용혁 에디터

BMW, 오는 2027년
전기차 i1 선보인다

BMW가 2027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전기차. 바로 i1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BMW는 이듬해인 2028년에는 i2까지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Bimmer Post 포럼에 따르면 BMW의 i1. i2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뉴 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가 된다고 한다.

BMW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바로 후륜구동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Bimmer Post 포럼은 i1과 i2는 전륜구동 버전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BMW가 2027년에 iX1의 출시를 예정했다는 점을 고려해 i1. i2에는 이중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디자인은 과연 어떨까?
콘셉트카 살펴보니

전기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외신, Inside EVs는 BMW의 i1을 두고 “지난해 BMW가 선보인 i비전 서큘러 콘셉트가 i1의 양산형 모델이 될 수도 있으나 실제 모습은 아직까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두 차량은 현행 1시리즈와 2시리즈가 보여주는 관계처럼 i1과 i2는 각각 해치백과 세단 형태를 띨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전기 SUV, iX1의 출시를 근거 삼아 “i1과 i2가 크로스오버 형태를 띠지는 않을 것”이라 주장하며 Inside EVs의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 반응
5년 어떻게 기다리지?

2027년에 출시된다는 BMW의 전기차, i1. 해당 차량의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주로 “기대된다”, “디자인 진짜 역대급이다”, “BMW 전기차는 믿고 탈 만하지!”, “엔트리 차량이니깐 가격도 생각보단 저렴할 듯”, “5년을 어떻게 기다리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BMW의 새 전기차 전용 플랫폼, 뉴 클래스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BMW의 전기차 중에는 아직 뉴 클래스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이 없기 때문이다. BMW는 2025년 출시를 예정한 3시리즈급 전기차에 뉴 클래스 플랫폼을 적용,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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