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흑자 달성.. 상승세 미쳐버린 KG모빌리티, 임직원에 이런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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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KG모빌리티
7년 만에 흑자 달성했다고
임직원들에겐 특별 선물을?

KG모빌리티

최근 신형 렉스턴 시리즈인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KG모빌리티. 이런 이들이 최근 굉장히 기분 좋은 소식을 하나 전했다. 바로 7년 만에 적자를 탈출,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재작년 촉발됐던 인수전 공방부터 토레스 출시, 흑자 달성까지 이룬 KG모빌리티. 현재 그들의 아성이 국내 자동차 업계에 연이 획을 긋는 중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이에 KG모빌리티가 임직원 격려 차원에서 전달한 선물이 세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이들이 흑자 전환 기념으로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선물이 무엇인지, 또 이들이 지난 시간 쌓아 올린 성과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조용혁 기자

7년 만에 흑자 달성
KG모빌리티의 아성

지난 4일, KG모빌리티가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사측은 흑자 달성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소고기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들의 흑자 달성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현대차그룹 산하 브랜드인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약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선택지가 현대차그룹의 차들로만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인데, 이러한 유사 독점 사태를 이들이 어느 정도 해소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흑자 달성 그 중심엔
역시나 토레스가 있었다

실제로 이들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는 가성비로 무장했다는 점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단일 모델로 월 최대 판매량인 6,595대를 기록, 지난 4월까지는 누적 판매량 4만 대를 넘기기도 했다.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는 토레스의 전기차, 토레스 EVX와 해당 차량의 픽업트럭 모델인 O100, 대형 전기 SUV인 F100, 코란도의 후속 모델인 KR10 등을 공개해 자신들의 비전을 가감 없이 공개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KG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당기순이익과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모두 실현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KG
향후 어떤 행보 보여줄까?

곽재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흑자 실현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만들 결실이자 우리가 가진 잠재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대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최근 신형 렉스턴 시리즈인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출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해당 모델들은 그간 소비자들이 렉스턴 시리즈에 대해 가진 아쉬움을 대거 해소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후 이들 브랜드의 상승세에도 큰 이바지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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