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자동차가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 SUV ‘베뉴’를 공식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판매도 시작된 베뉴는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하위 트림 스마트, 중간 트림 모던, 상위 트림 플럭스 등 세 가지 구성으로 나뉜다.

출시 전부터 한국 소형 SUV 시장 왕좌를 지키고 있던 티볼리와 코나,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셀토스와 많이 비교되곤 했다. 오늘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는 트림별로 다른 베뉴 기본 적용 사양과 실구매 가격 범위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1. 외관 디자인
사각형 LED 주간주행등
새로운 테일램프 패턴
현대차가 내놓은 보도자료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외관 디자인이다. 베뉴는 전면부 상단에 방향지시등, 하단에 사각형 LED 주간주행등과 메인 헤드 램프를 장착했다. 이는 현대차가 코나부터 적용하고 있는 SUV 패밀리룩을 따른 것이다.

테일램프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효과를 주었다. 현대차는 이를 ‘렌티큘러 렌즈(Lnetic ular lens)’라 소개했고, 모던 트림 이상 익스테리어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적용 가능하다. 또한 지붕 색상을 차체 색상과 다르게 할 수 있는 투톤 루프 구성도 제공한다.

2. 실내 디자인
수평형 레이아웃
‘T’자형 크래시패드
대시보드는 수평 레이아웃과 ‘T’자형 크래시 패드 등으로 구성되었고, 주행모드 및 공조 장치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다이얼 타입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실내 색상은 블랙, 마테오 블루 투톤, 그레이 투톤 등 세 가지로 종류로 운영된다.

적재 용량은 VDA 기준 355리터다. 트렁크 공간을 위아래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커버링 쉘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부피가 큰 수화물을 적재할 경우 수납형 커버링 쉘프를 2열 좌석 후면에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3. 파워트레인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CVT 무단 변속기
파워 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수동 또는 무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다. 엔진은 123마력, 15.7kg.m 토크를 내고, 공인 복합 연비는 13.7km/L다. 사양에 따라 Sport, Eco, Normal 등 드라이브 모드와 더불어 Mud, Sand, Snow 등 2WD 험로 주행 모드도 제공된다.

2WD 험로 주행 모드는 눈길 또는 미끄러운 노면을 위한 Snow, 진흙, 비포장, 불균일 노면 등을 위한 Mud, 부드럽고 건조한 모래 또는 자갈 등을 위한 Sand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뉴의 크기 제원은 길이 4,040mm, 너비 1,770mm, 높이 1,565~1,585mm, 휠베이스 2,520mm 그리고 공차중량은 1,155~1,215kg이다.

1. ‘스마트’ 트림
기본 적용 사양
다음은 트림별 기본 적용 사양이다. 하위 트림 ‘스마트’부터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외관 사양으로는 15인치 스틸 휠 & 타이어, 아웃사이드 미러(열선, 전동 조절), 보조 제동등, 프로젝션 헤드 램프(스태틱 벤딩 라이트 포함),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LED 주간주행등(DRL, 포지셔닝 기능 포함)이 제공된다.

내장 사양으로는 룸 램프, 선바이저 거울, 3.5인치 단색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탈 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2단 러기지 보드, 그리고 시트 사양으로는 직물 시트, 운전석 수동식 높이 조절, 뒷좌석 6:4 분할 폴딩 기능이 제공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폴딩 타입 도어 리모컨키, 매뉴얼 에어컨, 수동식 틸트 스티어링 휠, 뒷좌석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리어 와이퍼, 주차 거리 경고(후방), 오토 라이트 컨트롤, 스티어링 휠 리모컨, 파워 아웃렛이 제공되고, 멀티미디어 사양으로는 오디오(라디오, MP3, USB), USB 충전기, 일반 사운드 시스템(4스피커),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6에어백 시스템(앞 좌석 어드밴스드, 앞 좌석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차체 자세 제어기능, 섀시 통합 제어시스템, 급제동 경보 기능,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 뒷좌석 센터 3점식 시트벨트,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 세이프티 언락,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기능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2. ‘모던’ 트림
기본 적용 사양
다음은 중간 트림 ‘모던’에 적용되는 기본 사양들이다. 스마트 트림에 적용되는 기본 사양 외에 외관 사양으로 15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아웃사이드미러(전동접이, LED 방향지시등)가 추가된다. 내장 사양으로는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선바이저 조명이 추가로 적용된다.

시트 사양으로는 인조가죽 시트, 앞 좌석 열선 시트, 앞 좌석 시트 백 포켓, 그리고 편의 사양으로는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 수동식 텔레스코픽스티어링 휠, 수납형 러기지 커버링 쉘프, 러기지 네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멀티미디어 사양으로는 6스피커 일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3. ‘플럭스’ 트림
기본 적용 사양
마지막으로 상위 트림 ‘플럭스’에 적용되는 기본 사양이다. 외관 사양으로는 LED 헤드 램프,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LED 리어 콤비 램프, 루프랙, 스페셜 디자인 셀렉션(FLUX 전용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C 필러 배지)가 추가된다.

내장 사양으로는 인조가죽 도어 암 레스트, 그리고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풀 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2WD 험로 주행모드(Multi Traction Control)가 추가로 적용된다. 멀티미디어 사양으로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가 추가된다.

다음은 패키지 옵션 구성품이다. 선택 가능한 옵션은 트림에 따라 다르며, 현대 스마트 센스만 모든 트림에서 공통으로 선택할 수 있다. 98만 원짜리 ‘멀티미디어 라이트 플러스’ 패키지에 제공되는 품목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풀 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등이다.

162만 원짜리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I’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후방 모니터,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풀 오토 에어컨 등이 제공되고, 142만 원짜리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II’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후방 모니터, 풀 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등이 제공된다.

113만 원짜리 ‘익스테리어 디자인’ 패키지에는 LED 헤드 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루프랙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29만 원짜리 ‘드라이빙 플러스’ 패키지에는 2WD 험로 주행 모드(Multi Traction Control), 크루즈 컨트롤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69만 원짜리 ‘모던 초이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인조가죽시트, 앞 좌석 열선 시트, 15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를 장착할 수 있고, 공통 선택 옵션인 39만 원짜리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시스템이 구성품으로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실구매 가격 범위다. 베뉴 1.6 가솔린 모델의 차량 최저 기본 가격은 1,473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2,111만 원, 그리고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362만 원이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공식 할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최하위 트림 차량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96만 2,95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선택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146만 2,95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현대 베뉴 1.6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1,573만 2,95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2,388만 2,950원이다. 최저 실구매 가격과 최고 실구매 가격 차이는 약 815만 원이다.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