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잡을 역대급 제네시스 등장” 소식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 반응 난리난 이유

(사진= GV70 CLUB | 무단 사용 금지)

고급 자동차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출범한지 약 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제네시스의 가속이 심상치 않다. 최근 여러 이목을 끄는 발표를 통해 자동차 산업 내 심상치 않은 유망주로 떠오른 제네시스가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 것이다.

바로 BMW M과 같은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겠다 발표한 것이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라인업의 첫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을 언급하며 기존 고성능 라인업을 보유하던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직접적인 경쟁을 암시하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인데,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김성수 인턴

제네시스 고성능 모델 라인업
GV70이 그 선두 될 듯
제네시스는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를 통해 고성능 모델의 독자적인 제네시스 차량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음을 드러내었다. 해당 언급은 제네시스 북미 제품 기획 이사 리키 라오의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 도중 내비친 것으로 상당한 가능성을 피력하였다.

더욱이 제네시스 측은 자사 측의 상품성 및 기술력에 상당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면 고객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였다. 현대차 역시 고성능 라인업 N 시리즈를 구축하고 있는바, 제네시스의 고성능 모델 출시 가능성은 상당히 힘이 실리고 있다.

더욱이 제네시스의 독자적인 라인업이 구축될 것이라고 하며 위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 될 주인공은 GV70이 될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고 한다. GV70은 2020년 12월에 출시된 중형 SUV 모델로 대형 SUV인 GV80에 비해 다소 아담하지만 상당히 유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신형 G80인 G80 스포츠와 G80 EV 역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데, GV70 역시 고성능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상당해진 상황인 만큼 현 제네시스 모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라인업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GV70과 G80 스포츠로 예상해보는
GV70 고성능 모델 스펙은?
GV70 고성능 모델 출시가 상당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드러난 구체적인 사양은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GV70이 고성능 모델의 첫 주인공이 될 것이라 말한 만큼, GV70의 상위 트림인 GV70 스포츠트림, 그리고 G80보다 한 층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줄 G80 스포츠보다도 높은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GV70 스포츠 3.5가솔린 모델은 람다3 V6 3.5L T-GDi 듀얼엔진이 탑재된다. 배기량은 3,470 cc이며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54.0kg.m의 수치를 지니고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인 제로백은 5.1초로 측정된다.

경쟁상대로 꼽기도 하는
BMW X3M의 스펙은?
G80역시 구체적인 재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G80에 탑재되는 3.5T 엔진을 고출력으로 개량한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출력은 약 400마력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GV70 스포츠 역시 400마력 이상의 출력이 기대된다.

GV70의 고성능 모델 출시가 예고되면서, 여러 언론에서 BMW X3M을 경쟁 상대로 꼽았다. BMW X3M은 마찬가지로 BMW X3의 고성능 모델이다. 직렬 6기통 M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2,993 cc, 510마력, 최대토크 61.2kg.m, 4.2초의 제로백 성능을 지닌다. GV70 고성능 모델이 정말 BMW X3M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GV70은 전기차로도
출시를 예고하였다
GV70은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뿐만 아니라 전기차 모델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G80 EV와 마찬가지로 GV70 역시 전기차 모델이 출시되게 되면서, 현 제네시스의 모든 차량이 전기차 모델로도 출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GV70 전기차 모델은 GV70에 비해 외형상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G80 EV역시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냉각 기능이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폐쇄형으로 변화한 정도의 변화 정도만 보였기에 GV70 전기차 모델 역시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 정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역시 전기차라 하면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주행거리일 것이다. G80 EV 역시 새로운 삼성 SDI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500km에 달할 것이라 말한 바 있지만, 아무래도 전기차 주행거리와 관련해서는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GV70 전기차 모델이 출시되기에 앞서 GV60과 G80 EV가 우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래도 주행거리는 위 두 모델의 경우를 다 살펴보지 않고서는 판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이기에 어느 정도 이상의 보장된 주행거리를 바라는 마음은 있겠지만 아이오닉5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를 보일 것인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제네시스를 독3사와 견주기엔
무리가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GV70의 새로운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주 경쟁 상대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고성능 모델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GV70 고성능 라인업 출시에 대해 “신생 브랜드인 만큼 과감한 도전을 하는 것은 보기 좋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었다. 먼저 “백화점 보는 것 같다”, “가격은 X3 보다 비싸게 나오겠네”부터 시작해 “제발 독일차 언급하지 말자. 급이 다르다”, “GV70도 연비 최악인데 이보다 더하겠네”, “디자인은 따라가도 기술력은 한참 멀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대차가 겉멋만 든 것 같다”는 식의 반응도 여럿 이어졌다.

브랜드 이미지메이킹과 동시에
소비자들 마음 사로잡는 노력 병행돼야
제네시스 X 컨셉카가 공개되었을 당시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보이는 제네시스와 그 결과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렇지만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직접적인 대결 구도 형성의 여지로도 볼 수 있는 이번 발표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저번과는 사뭇 다르다.

고성능 라인업을 늘려 선택지를 다양하게 하려는 시도 자체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그렇지만 네티즌들이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내수 시장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잘 보이지 않고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형성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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