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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4천만 원대’.. 그랜저 값에 판다는 아우디 신차, 정체 뭐길래?

임열 기자 조회수  

아우디 A3의 4세대 페이스리프트
날카로움을 강조한 세련된 외관
한층 더 편리한 운전 경험에 초점

아우디
사진 출처 = ‘Reddit’

아우디가 A3의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A3는 C세그먼트(준중형)급 세단, 해치백 모델로,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재탄생한 아우디 A3는 날카로움을 더한 외관과 사용자 중심의 실내 변화가 특징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유 경험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두루 갖춘 아우디 A3,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어떤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A3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세 번의 세대교체를 거쳤다. 현재 판매되는 4세대 모델은 2020년 처음 등장했으며, 이번에는 풀체인지 대신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일부 디자인과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변경점을 중심으로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특징을 파헤쳐보자.

사진 출처 = ‘Drive’
사진 출처 = ‘Drive’

스포티함과 세련됨의 결합
미래지향적인 라이트 디자인까지

페이스리프트된 A3는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는 프론트 엔드의 변경점에서 도드라진다. 프론트엔드에 사용된 더 럽고 각진 공기 흡기구가 차량의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프론트 스포일러는 두 개의 흡입구가 연결되어 차체를 더 낮아 보이게 디자인되었다. 이는 고성능 스포츠카와 같은 인상을 제공한다.

외관의 흥미로운 변경점 중 하나를 꼽는다면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이다. 설정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빛나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강화한다. 이는 내부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에서 조작할 수 있으며, 4개의 선택 가능한 옵션이 존재한다.

사진 출처 = ‘Car Expert’
사진 출처 = ‘Car Expert’

사용자 중심의 기능 변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실내

실내의 변경점은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적용되었다. 10.1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미래지향적인 사용 경험은 덤이다. 여기에 아우디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 밖에도 실내 소재의 업그레이드 또한 눈여겨 볼 지점이다. 기본 모델에는 앞좌석 정동 및 열선과 요추지지대가 포함된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되었다.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스포츠 시트와 S로고 알루미늄 도어실 트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재탄생한 A3의 내부는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출처 = ‘Drive’
사진 출처 = ‘Drive’

스펙과 판매 가격
구매 전 고려 사항은?

이번 A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그리고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되었다.

가격은 4,353만 원 시작으로, 동 차급을 지닌 차종들 대비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아우디라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구매가 꺼려지는 소비자들이 존재할 것이다. 브랜드 특성상,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기존 모델의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할인이 적용된 모델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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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열 기자
Imy@autopost.com

댓글1

300

댓글1

  • 실내가

    쉣인데...? 그리고 저 가격이면 5천만원이다 취등록세 생각안하냐? 심지어 아우디는 감가도 개 심함. 실내가 에휴 요새 아반떼도 저정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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