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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캐스퍼 괜히 샀네요”.. BYD, 1,500만 원 전기차 출시합니다

황정빈 기자 조회수  

BYD 돌핀 서프
유럽 시장 겨냥한다
캐스퍼 일렉트릭 경쟁자

사진 출처 = ‘Car Magazine’

BYD 브랜드가 유럽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전기차 ‘돌핀 서프’를 선보인다. 중국에선 시걸이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이 모델은 현지서 약 8,000파운드(한화 약 1,520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지만, 유럽 버전은 안전과 편의 사양이 추가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한국 시장에 발을 들인 BYD가 유럽 시장용 모델을 한국에 출시할 가능성도 내다보인다.

BYD는 “돌핀 서프가 최저가 모델은 아닐 수 있지만,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돌핀 서프의 가격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다치아 스프링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피아트나 시트로엥의 경쟁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국내에 출시된다면,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E-Car Lease’

어떤 성능을 가졌을까?
캐스퍼 일렉트릭과 비교

중국 내수 시장에서 돌핀 서프는 30kWh 및 38kWh 배터리 팩 옵션으로 제공되며, CLTC 기준 각각 190마일(약 306km) 및 252마일(약 40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인증받았다. 기본 모델은 75마력, 상위 모델은 101마력의 모터를 탑재해 준수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럽 및 영국 시장에 출시될 버전은 충전 인프라에 맞춘 최적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캐스퍼 일렉트릭과 비교하면 돌핀 서프는 배터리 용량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42kWh 또는 49kWh 배터리를 장착하였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307~342km로 인증되었다. 이는 CLTC 기준과 환경부 기준이 달라, 정확히 인증에 돌입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가격과 실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돌핀 서프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으며, 캐스퍼 일렉트릭보다 저렴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사진 출처 = ‘BYD’

BYD의 공격적 마케팅
현대차그룹 긴장 필요하다

사실 한국 커뮤니티 분위기를 살펴보면, BYD가 중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깎아내리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BYD는 2024년 초 영국에서 1% 대의 브랜드 인지도를 연말에는 31%까지 격상시켰다. 이는 공격적인 시장 전략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결과로 보인다. 돌핀 서프 역시 가성비를 내세운 모델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특정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은, 기업으로서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시장을 독점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가격 정책보다는 시장에 안주하는 경향이 생기기 마련이라, 강력한 경쟁자가 들어오게 된다면 시장에서 빠르게 도태될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그 정도로 안일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적절한 긴장감은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진 출처 = ‘Car Magazine’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
다만 인증 문제는 해결해야

돌핀 서프가 국내 시장에 도입된다면,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현재 국내 경형 전기차 시장은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점하는 수준이지만, BYD가 돌핀 서프를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함께 출시한다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BYD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한국 시장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아토 3로 런칭했다.

더불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여부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만약 돌핀 서프가 국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가격이 더욱 저렴해져 캐스퍼 일렉트릭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세일즈 포인트로 잡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최근 인증 관련 문제로 인해 런칭은 했으나 출고를 못 하고 있는 BYD가 과연 앞으로 어떤 전략을 통해 한국 내수 시장에 두각을 드러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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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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