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랜더 풀체인지
팰리세이드 적수로 지목된다
SUV 시장 반향 일으킬까?

토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의 경쟁상대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형 하이랜더 풀체인지 모델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하이랜더는 2019년 4세대 XU70 모델 출시 이후 시간이 흐르며, 차세대 모델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 실내 구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경이 예고된다.
특히 북미 중심의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토요타는 차세대 하이랜더를 통해 시장 내 점유율 회복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고려하면 고급스러운 감성, 가족 중심 패키지, 그리고 브랜드 고유의 내구성을 강조해 상품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시장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의문과 기대가 모인다.

최신 디자인 언어 적용
공간 활용도까지 고려한 모습
예상도에 따르면, 신형 하이랜더는 그랜드 하이랜더의 디자인 언어를 적극적으로 차용한다. 더 얇아진 헤드램프와 이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스트립이 전면부의 시각적 중심을 형성하며, 입체적으로 조각된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기존 모델보다 훨씬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한다. 기존보다 직선적이고 단정한 인상이 강조된 셈이다.
측면 디자인은 전통적인 SUV 프로포션을 유지하면서도, 휠 아치 형상이나 윈도우 라인의 마감이 더욱 세련된 감각으로 다듬어졌다. 후면부 역시 단일 라이트 바 형태로 연결되는 테일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어, 전반적인 통일감과 현대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하이랜더가 보이는 섬세함도 돋보인다. 브랜드 정체성과 기능성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실내 공간과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테일도 함께 반영될 예정이다. 루프라인이나 리어 글라스 면적 확대는 적재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초광각 디지털 칵핏
팰리세이드 직접 경쟁상대
실내 변화도 눈에 띈다. 토요타는 최근 캠리, 타코마 등 주요 신차에서 보여준 디지털 칵핏 레이아웃을 하이랜더에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하나의 패널처럼 구성해 시인성과 일체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운전자 중심의 설계 철학이 잘 반영된 모습이다.
물리 버튼을 유지하면서도 조작계의 직관성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이다. 공조 시스템은 대형 스크린 하단에 별도로 배치돼,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이 유지된다. 센터 콘솔 역시 레버의 슬림화와 수납공간 재정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하이랜더 특유의 실용적 성격은 그대로 유지되며 고급감만 더해진 형태다.
2026년형 토요타 하이랜더는 이르면 2026년 초 공개가 점쳐진다. 아직 정확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 강화 및 안전 보조 시스템 확대가 함께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토요타의 이번 하이랜더가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강력한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패리는 게임이 안되네 이젠 모든게 뒤쳐졌네 병신같은 패리 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