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이제 어떡해요?’.. 지프 가성비 끝판왕 SUV, ‘출시 확정됐습니다’

지프 커맨더 페이스리프트
전형적인 지프 패밀리룩 정점
GV70 뺨칠 디자인 기대된다

사진 제작 = ‘오토포스트’

지프의 7인승 SUV의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세대 지프 커맨더의 예상도는 최근 유럽에서 먼저 공개된 신형 컴패스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얼핏 GV70 의 시장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열 시트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모두 갖춘 형태로 구성됐다.

지프 커맨더는 기존에도 남미 및 아시아 시장에 한정 출시됐던 중형 SUV다. 하지만 이번에 포착된 예상도는 현행 컴패스보다 훨씬 길어진 차체와 더 공격적인 디테일로 무장해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모델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은 최근 공개된 지프 컴패스와 유사하지만, 보다 고급스럽고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다.

사진 제작 = ‘오토포스트’

지프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얼핏 준대형 넘보는 프로포션

신형 컴패스를 기반으로 한 만큼, 전면부는 지프 특유의 7 슬롯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형태다. 그릴 상단에는 가로로 연결된 LED 주간주행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라이트 밴드는 중앙에 있는 지프 로고를 감싸듯 강조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범퍼 하단은 오프로더 특유의 견고함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SUV다운 존재감을 부각한다.

후면부는 X자 형태를 펼처 놓은 듯한 테일램프가 중심을 이룬다. 이를 통해 SUV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담아내고 있다. 테일램프는 차량의 좌우를 시각적으로 연결해 너비감까지 강조하며, 번호판 위치와 하단 스키드플레이트 구성 역시 단단하고 절제된 인상을 준다.

측면부에서는 확장된 차체와 3열 탑재를 전제로 한 윈도우 라인이 눈에 띈다. 전장 증가로 인한 휠베이스 확장 덕분에 실내 공간도 크게 확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루프 라인은 다소 완만하게 떨어지며, 루프레일과 대구경 휠, 볼륨감 있는 휀더 라인이 조화를 이뤄 중형 SUV 이상의 존재감을 연출한다.

사진 제작 = ‘오토포스트’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공 예정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가능성

파워트레인의 경우, 하이브리드 및 전기 파워트레인 옵션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스텔란티스 그룹은 푸조, 오펠, 시트로엥 등 계열 브랜드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커맨더 역시 동일한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동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EV) 라인업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유럽과 남미를 비롯한 탄소중립 정책이 강력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기 모델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북미와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점쳐볼 수 있다.

지프 커맨더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 사례는 없지만, 이번 차세대 모델이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등장한다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뒤따를 수밖에 없다. 특히 GV70, 투싼, 스포티지 등 도심형 SUV 중심의 시장에서 ‘정통 SUV의 감성’을 찾는 수요층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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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열 기자 Imy@autopost.com

전체 댓글 2

  1. 지프의 투박하면서ㅗ ㅁ한 야성미, 그런대 잣히 보면 도심형 차와 같은 유연함, 그런데 다 좋은데 재ㅣ프는 원래 오프로드차인데 도심형으로 쇼바를 유연하게 ㅅㅇ차감도 현대처럼 찹으면 대박일터인데 요즘시대는 오프로드는 한정된 메니아, 대부분 편한 차 를 원한다. 2시간 타면 머리아프고 밑에서 올라오는 직격타 충돌덜컹거림은 용서못한다.

  2. 지프의 투박하면서묘한 야성미, 그런대 자세히 보면 도심형 차와 같은 유연함, 그런데 다 좋은데 지프는 원래 오프로드차인데 도심형으로 쇼바를 유연하게 승차감도 현대처럼 제공하면 대박일터인데 요즘시대는 오프로드는 한정된 메니아, 대부분 편한 차 를 원한다. 2시간 타면 머리아프고 밑에서 올라오는 직격타 충돌덜컹거림은 용서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