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php echo do_shortcode('[wpseo_breadcrumb]'); ?>

“10억 줘도 안 팔아요” 평생 1번도 보기 어렵다는 전설의 람보르기니 국내 포착

편집장 조회수  

람보르기니 쿤타치 포착
후기형 모델로 확인
희소가치 높은 슈퍼카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한국에선 ‘카운타크’ 또는 ‘쿤타치’로 불리는 슈퍼카가 포착됐다. 지난번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엔 해당 차량의 라이벌 모델인 람보르기니 쿤타치다. 편의상 쿤타치로 통용하겠다. 테스타로사보다 먼저 세상에 등장하여 8~90년대를 휩쓸었던 이 자동차는 전설로 기록되는 존재다.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저 도어가 이 자동차에 최초로 적용되었고, 지금 보아도 낮고 넓게 깔린 특유의 자세를 보고 있자면 ‘슈퍼카는 이래야 한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듯하다. 오늘은 람보르기니 쿤타치를 살펴보자.

박준영 편집장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카운타크’, ‘쿤타치’
어떻게 불러야 할까?

앞서 언급했듯이, 한국에서 이 자동차는 카운타크 또는 쿤타치로 불리고 있다. 정식 영어 명칭은 COUNTACH인데, 일본식 표기명이 “カウンタック” 카운탁이었으며, 이것이 한국으로도 전해져 카운타크로 불려왔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지금은 대부분 카운타크가 아닌 쿤타치로 부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쿤타치는 미국식 영어에서 변형된 발음이다. 해외에선 쿤타치가 아닌 ‘쿤타쉬’에 가까운 발음으로 부르기도 한다. 결론은 그냥 다 똑같은 이름이기 때문에 편한 대로 부르면 된다.

이 자동차는 1974년부터 1990년까지 무려 16년이나 생산된 슈퍼카다. 다만 총 생산량이 2,042대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의 희소가치는 엄청난 수준이다. 특히 16년 동안 생산된 슈퍼카이다 보니 버전이 상당히 다양한데, 희소가치가 더 높은 버전들은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사진으로 포착된 모델은 후기형이다.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동건’님 제보)

세계에서 제일 빨랐던 양산차
희소가치는 엄청나다

초기형 모델에는 V12 4.0 엔진을 장착했으며, 추후 업그레이드를 거쳐 후기형엔 5.0L 엔진을, 5000QV에 가서는 최종적으로 5.2L 엔진까지 탑재했다. 총 2,000대의 생산량 중 후기형 모델인 LP5000 QV와 25주년 모델이 1,000대를 넘어서기 때문에 해당 모델의 중고가가 그나마 낮은 편이다. 초기형 모델은 사실상 구하기가 어려워 엄청난 가치를 자랑한다.

1974년 출시 이후 1984년까지 무려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유지했으니 슈퍼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페라리 288GTO, 포르쉐 959 같은 괴물들이 등장하며 타이틀을 내주게 되었지만, 지금 봐도 클래식 슈퍼카의 정석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올드 슈퍼카를 좋아하는 부호들이라면 차고의 컬렉션에 꼭 한대 추가해야 할 자동차라는 뜻이다. 이런 귀한 클래식 슈퍼카가 포착되었으니 소개할만한 명분은 충분하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 기사

author-img
편집장
content_group@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Featured] 공감 뉴스

  • 혜택이 전부 다르다? 복잡 그 자체 친환경차, 그 종류 싹 정리해보니..
  • 그랜저 표절 아니냐.. 럭셔리 끝판왕 링컨 세단, 결국 이렇게 부활?
  • 이게 왜 합법..? 도로 위 포착된 '이 차', 그 정체에 美 전역이 '경악'
  • 팰리세이드 취소! 폭스바겐 신형 패밀리카, 비주얼에 아빠들 환호
  • 미국에서도 과학?.. 미국서 부진한 기아 '이 모델' 이런 이유 있었다
  • "X3보다 더 낫다?" BMW 엔트리 SUV 'X1' 이 진짜 대박인 이유

추천뉴스

  • 1
    모르면 폐차한다.. 엔진룸 고양이, 100% 막아준다는 '역대급 꿀팁'

    오토이슈+ 

  • 2
    사망 원인 충격.. 아내와 사별한 구준엽, 밝혀진 '이것'에 모두 깜짝

    오토이슈+ 

  • 3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차주들도 몰랐던 역대급 꿀팁 떴다!

    오토이슈+ 

  • 4
    화물차 아재들 분통.. 현대차 포터, '역대급 결함' 터졌다는 현 상황

    오토이슈+ 

  • 5
    윤석열은 뭐하나.. 짜증나는 캠핑카 알박기, 정부 대응 '충격이다'

    오토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2천만 원'도 안 해.. 미친 가성비 등극했다는 중고차 3종, 뭐길래?

    오토이슈+ 

  • 2
    모르면 중고차 값 '박살'.. 자동차 구매, 생각보다 중요한 '이것'은?

    오토이슈+ 

  • 3
    정부 덕에 죽겠다.. 슈퍼카 차주들, 제대로 난리 났다는 현 상황

    오토이슈+ 

  • 4
    내연기관 '손절' 합니다.. 제네시스, 결국 전기차만 팔겠다 선언!

    오토이슈+ 

  • 5
    고객 정보를 팔았다..? 자동차 업계, '개인정보' 논란 터진 현 상황

    오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