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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와 함께 변화 예고, K7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정보 총정리

박하영 기자 조회수  

최근 ‘쏘나타’가 세대교체되면서 기존에 있던 차량들의 부분변경 소식이 활발히 들려오기 시작했다. 현대기아차 세단 라인업 중 부분변경이 예고된 자동차들은 ‘현대 그랜저’와 ‘기아 K7’이다. 최근 K7 부분변경 모델 테스트카 사진이 새로 포착되었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는 새롭게 포착된 K7 부분변경 모델 테스트카 사진과 함께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총정리해본다.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테스트카도 포착되어 조만간 보도해드릴 예정이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1. 전면부 디자인
마세라티 스타일 음각 그릴
안개등 디자인 니로처럼?
우선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아자동차 세단 라인업 중 ‘K5’와 ‘K7’은 세로 바 디자인이 적용된 음각 그릴을 장착한다. 사진을 통해 우리는 부분변경되면서 K7의 프런트 그릴 크기가 확대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아래로 크기가 커지면서 마세라티 스타일과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K7은 ‘Z’자 형상을 고유 디자인으로 가져갔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이 형상이 적용되어 있었는데, 사진 속에선 Z자 형상을 찾아볼 수 없다. 위장막에 가려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부분변경을 통해 빠지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안개등 디자인 변화도 주목할만하다. 기존에는 4구 램프가 적용됐었는데, 사진 속 자동차의 안개등 주변은 ‘ㄱ’ 자로 꺾여있는 모습이다. ‘니로’처럼 디자인될지, 아니면 세대교체되는 ‘K5’처럼 안개등이 아닌 공기 흡기구 디자인이 저렇게 되는 것인지는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

2. 후면부 디자인
테일램프 ‘Z’자 형상 유지
K3 스타일로 변한다? 글쎄
다음은 후면부 디자인이다. 이번 K7 부분변경 모델은 전면부 디자인에 변화를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 디자인, 그중에서도 테일램프 디자인과 그래픽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Z’자 형상이 뚜렷하고, 브레이크등 패턴도 이전과 동일하다.

하나 변화를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방향지시등이다. 현행 K7 후면 방향지시등에는 일반 전구가 장착되는데, 그간 현대기아차의 선례처럼 부분변경을 통해 LED 전구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외신에선 K3 스타일로 테일램프가 바뀔 것이라 추측하는 곳도 있는데, 사진에서 알 수 있듯 K3과는 거리가 멀다.

3. 파워트레인
기존 라인업 그대로일 가능성
부분변경이기 때문에 파워트레인은 기존 라인업을 그대로 둘 가능성이 높다. 현행 K7은 2019년식이다. 3.0 LPi, 2.4 GDi, 3.0 GDi, 3.3 GDi, 2.2 디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판매량이 높은 ‘2.4 GDi’ 모델은 190마력, 24.6kg.m 토크를 내는 2,359cc 자연흡기 가솔린 GDi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3.0 GDi’ 모델은 266마력, 31.4kg.m 토크를 내는 2,999cc V6 자연흡기 가솔린 GDi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3.3 GDi’ 모델은 290마력, 35.0kg.m 토크를 내는 3,342cc V6 자연흡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2.2 디젤’ 모델은 202마력, 45.0kg.m 토크를 내는 2,199cc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R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그랜저처럼 디젤 모델 생산을 중단할지, 다른 기아차 세단들처럼 남아있을지 주목된다.

‘3.0 LPi’ 모델은 235마력, 28.6kg.m 토크를 내는 2,999cc V6 자연흡기 LPG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얹는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정부의 LPG 자동차 일반 판매 정책에 따라 K7도 LPG 모델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4. 쏘나타와 많이 겹치는 가격
부분변경되면서 많이 오를까?
최근 신형 쏘나타 가격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유독 뜨거웠다. 차량 기본 가격, 옵션 가격, 취득세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나오는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515만 5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827만 2,200원이다. K7 실구매 가격 범위와 많이 겹친다.

‘K7 2.4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177만 8,84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050만 6,110원이다. 최고 실구매 가격 기준으로 200만 원 정도 차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쏘나타 가격 때문에 그랜저와 K7 가격도 갑자기 높아지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5. 출시 시기
빠르면 올해 5월
한편 출시 시기는 빠르면 올해 5월과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외신에 따르면 해외 출시 시기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라고 한다. 국내에선 현재 테스트카가 포착되는 것 외에 큰 소식이나 정보가 아직 활발히 나오고 있지 않다.

현대기아차는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도 한창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출시는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다.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정보는 추후 보도해드릴 예정이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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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402@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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