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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선 손흥민 급이죠” 현기차 싫어하는 사람들 마저 인정하게 만든 차

김진수 기자 조회수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고성능 핫해치
I30N 최근 유럽에
한정판 출시 소식 들려

현대차의 고성능 디비전 ‘N’,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에서도 그 위상이 높아지는 나날을 보내는 요즘이다. 지난 2015년에 데뷔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수없이 많은 변화를 거쳤으며, 여전히 레이스라는 필드에서 실력을 더욱 갈고닦는 N이다.

그런 현대차 N의 시작을 알린 모델을 생각해보자면, 어떤 차가 먼저 떠오를까? 비록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국산 GTi라고도 칭송받았던 i30N이지 않을까 싶다. 비록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i30N이지만, 해외에선 페이스리프트까지 진행되어 많은 사랑을 받는 요즘인데, 과연 i30N의 근황은 어떨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헤드램프의
변화가 눈에 띄어

i30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단종을 맞이한 건 2020년 5월이다. 출시 초반에는 준수한 외모와 달리기 성능으로 미디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부진한 판매 실적과 함께 3년 9개월 만에 단종을 맞이한 것이다.

맞다. 국내에서 i30가 단종을 맞이할 때, 해외에서 판매되는 i30 페이스리프트는 이미 생산에 돌입한 것이었다. 이때 페이스리프트를 맞이하면서 몇 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추가되었으며 7인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우고,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교체하였다. 아울러 계기판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경되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다.

이후 3개월 뒤인 2020년 9월 i30의 고성능 버전인 i30N도 페이스리프트를 맞이했다. 이로써 i30 해치백, 패스트백, 왜건, N까지 모두 바뀐 외모로 판매에 박차를 가했으나 한때 업계에선 국내 i3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만나보지 못해 아쉬움을 가진 의견도 여럿 존재했다.

2020년 기준으로 i30는 유럽에서 6개월간 75,000만 대를 판매한 반면, 국내에선 1,427대에 그쳤다. 당장 판매량의 격차만 바라보더라도, 현대차가 왜 i30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단종시켰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 이름은
드라이브-N 리미티드 에디션

성공적으로 페이스리프트를 맞이한 i30는, 여전히 유럽에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판매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이러는 와중에 현대차 i30N의 한정판 모델을 공개해 업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인데, ‘전 세계 800대 한정’이라는 타이틀은 해치백 마니아들 사이에선 군침 흘릴만한 소식이다.

이번에 선보인 드라이브-N 리미티드 에디션은 팬텀 블랙과 세레니티 화이트 펄 총 두 가지의 색상만 제공한다. 아울러 드라이브-N 리미티드 에디션만을 위한 19인치 단조 알로이 휠은 무광으로 처리되었으며, 팬텀 블랙과 세레니티 화이트 펄 컬러에 무난하게 매칭되는 휠이다.

이 밖에도 사이트 스커트 주변으로 부착된 대칼이 인상적이다. 복고풍 스타일의 대칼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지며, 뒤로 넘어갈수록 희미해지는 패턴을 적용하였다. 화이트 컬러는 레드 대칼, 블랙 컬러는 골드 대칼로 적용하여 컬러별로 매칭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인테리어는 블랙컬러로 제공된다. 1열 버킷 시트는 요추받침대를 기준으로 3줄 스트라이프가 적용되어 달리는 머신의 느낌을 한껏 연출하며, 등이 맞닿아 마찰하는 부분은 알칸타라를 적용해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였다. 이 밖에도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에도 알칸타라를 적용하여 한정판만의 차별점을 두는 데 일조했다. 참고로 드라이브-N 리미티드 에디션의 800대 중 620대가 유럽 지역에 배정된다고 한다.

6단 수동 변속기와
8단 DCT 제공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i30N 드라이브-N 에디션의 파워 트레인은, 우리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벨로스터 N 혹은 아반떼 N과 동일한 파워 트레인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대 출력 275마력, 최대 토크 36.0kg.m의 출력을 가진 N 전용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제공된다.

아울러 특정 버튼을 누르면 20초 동안 오버부스트 기능이 활성화되는 N 그린 시프트도 그대로 제공되며, e-LSD를 비롯해 N에서 선보인 섀시 컨트롤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한때 i30N의 미출시로 인하여 국내 네티즌과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많았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벨로스터 N의 출시가 이뤄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N의 완성형으로 불리는 아반떼 N까지 출시하여 자동차 마니아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런데도, 여전히 i30N을 넘어 i30 자체의 존재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i30를 마지막으로 국내에선 i시리즈가 단종되었지만, 이를 능가하는 모델이 국내에 더 많이 출시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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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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