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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애들 장난이었네” 풀옵션으로 무장한 3억 짜리 역대급 전기차의 성능 수준

김진수 기자 조회수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 공개
실제 성능 어느 정도길래?

‘테슬라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만든 전기차’로 이름을 날린 루시드 에어가 최근 스페셜 모델로 등장했다. 주인공은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으로, 루시드 측은 “테슬라 모델 S의 고급 사양인 플레이드를 능가한다”라며 당당히 밝혔다.

이들의 자신감이 근거 없는 헛소리는 아니다. 스펙은 무려 세 개의 모터를 가지고 있어 합산 출력 1,200마력을 발휘하며, 내부는 최고급 소재를 활용하여 고급스럽게 만들어냈다. 만약 여기에 루시드가 아닌 벤츠 같은 유명 브랜드 엠블럼이 붙어있었다면 분위기가 달라졌을 거라는 말도 나오는 상황. 루시드가 새롭게 공개한 전기차는 얼마나 대단한 걸까?

박준영 편집장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
1,200마력 전기모터 탑재
테슬라 모델 S 잡는다

루시드가 공개한 새로운 에디션 모델은,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이다. 공개 이후 여러 논란들이 불거지고 있지만, 고급 전기차 시장에 루시드가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일부 외신은 이번 에디션 모델을 공개하며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를 능가한다’라고 자체 평가했다.

기존 에어의 드림 에디션과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 에디션 같은 모델에 들어가던 기능들을 모두 모아 총집합했으며, 출력은 무려 3개의 모터를 탑재해 합산 출력 1,200마력을 발휘한다. 모터는 하나가 앞쪽에, 2개가 뒤쪽에 위치하여 4륜 구동 시스템을 구현했다. 잘 달리는 만큼 잘 서는 제동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주행 가능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장착
고급 스웨이드 소재도 아끼지 않았다

포르쉐 타이칸을 처음 탔을 때 감탄하게 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애교 수준이다. 루시드 에어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새로운 스포츠 시트, 트랙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세팅을 적용하여 운전자 중심의 탁월한 스포츠카 같은 주행 경험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 에어 모델과는 다른 사파이어 에디션만의 특별한 주행모드, 온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실제로 내부 사진을 보면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아끼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엄청나게 빠르고 고급스러우며, 때로는 스포츠카처럼 달릴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만능 전기차’라는 것이다.

중요한 가격은 3억 이상
“생산량부터 늘려야”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마음에 들더라고 결정적으로 중요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에디션 모델의 시작 가격은 24만 9,000달러로, 한화로 약 3억 3,4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그러니까 이 돈이면 마이바흐나 벤틀리 같은 초호화 럭셔리 세단, 쿠페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제대로 된 슈퍼카가 필요하다면 그쪽으로 시선을 돌려도 여러 선택지가 존재하는 가격대다. 또한 차량 인도는 2024년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최근 루시드가 예약 물량에 대해 제대로 생산을 못하고 있어 “생산망부터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라는 비판을 듣고 있기도 하다. 루시드는 정말 테슬라의 대항마로 볼 수 있을까?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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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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