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관계자가 강조한 기술
테슬라보다 우위에 설 수 있어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


자동차는 시간이 갈수록 운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그 기술력도 나날이 발전해나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동차의 끝은 운전자가 결국 운전을 하지 않는 순간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기술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

지난 28일 GM의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은 “앞으로 GM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은 테슬라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GM에서 상용화할 기술을 어떤 기술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 사진출처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GM의 두 가지 기술

GM의 한국 연국개발법인을 책임지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현재 자동차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전동화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GM에서 만든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과 자체 소프트웨어인 ‘얼티파이’와 결합된 차량은 승산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GM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얼티파이’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기술 중 하나로 자율주행에 필수적이다. 맥머레이 사장은 GM의 미래 동향에 대해 “앞으로 자체 플랫폼과 자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고, 앞으로 전동화 시대에 자율주행 기술은 테슬라보다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량들의 디지털화
GM이 계획하는 미래

점차 차량들은 전자기기처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기술들을 차량 구매 없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내비게이션도 GPS 기반으로 정체 구간을 알아서 피해 주행하고, 오히려 운전자가 도로를 주행하면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기술이 보급됨에 따라 GM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GM은 ‘트리플 제로’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탄소 배출 제로, 교통사고 제로, 교통혼잡 제로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자율주행이 발전됨에 따라 운전자는 사고 위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알아서 교통 흐름도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GM은 어떤 차량들을 선보일지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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