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투싼
위장막 차량이 포착됐다
완전 미니 팰리세이드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내 네티즌들을 뜨겁게 달군 차량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차량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다. 테스트 차량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차량. 그런데 자세히 보니 DRL 부분이 어딘가 익숙하다. 마치 현대차의 현행 팰리세이드를 보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해당 차량, 그 정체가 팰리세이드인 것일까? 물론 아니다. 현행 팰리세이드는 출시된 지 1년조차 지나지 않았다. 시기적으로 차세대 팰리세이드가 위장막을 두른 채 테스트를 할리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저 차량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바로 현대차의 준중형 SUV, 차세대 투싼이다.

조용혁 기자

정확히는 중국의 투싼 L
팰리세이드 디자인 적용해

그간 확인하기 어려웠던 차세대 투싼의 실물. 오죽하면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현대차가 꽁꽁 숨기고 있다는 말까지 나왔을까? 그런데 해당 차량, 투싼이면서 투싼이 아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해당 차량이 정확히는 중국 전용 모델, 그러니깐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투싼 L의 F/L 차량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해당 차량을 차세대 투싼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하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투싼과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투싼 L에는 디자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즉 해당 차량이 투싼 L의 위장막 차량이라고 해도, 디자인 측면에서 상당 부분이 차세대 투싼에 똑같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디자인을 살펴보자.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DRL이겠다. 현행 팰리세이드와 흡사한 디자인의 DRL을 탑재한 해당 차량. 이로써 차세대 투싼은 일자형 DRL 디자인이 아닌, 팰리세이드 룩을 따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범퍼는 신형 코나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아마도 해당 부분을 기점으로 위로는 현행 팰리세이드 디자인과 흡사한 상단 그릴이, 아래쪽으론 별도의 하단 그릴이 자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C필러의 가니시 추가
테일램프 형태도 바뀌어

측면부의 경우 차량의 전장이 더욱 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해당 차량이 투싼 L이기 그런 것이지, 국내에 출시될 차세대 투싼은 이보다 더 짧을 것이다. C필러 부분에는 현행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던 가니시가 부착된 모양새다. 또한 도어 핸들 타입은 기존과 동일한 타입을 채택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F/L이다 보니 플러시 타입 적용과 같은 커다란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후면부의 경우 테일램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맹수의 송곳니처럼 보였던 기존 테일램프 형태 대신 끝자락이 둥글에 마무리되는 형태로 변경된 것이다. 물론 위장막 안쪽을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현행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구조의 테일램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로형으로 쭉 뻗은 램프 안쪽으로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 등이 위치하는 구조로 말이다.

차세대 투싼 실물을 본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

해당 위장막 차량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드디어 투싼도 공개됐구나”, “와.. 팰리세이드 디자인으로 나오네”, “중국형 모델인데.. 한국에도 저렇게 나올 듯”, “개인적으론 맘에 든다”, “일자형 DRL 아닌 게 어디야”, “완전 미니 팰리세이드네”, “어차피 잘 팔리는 차량이니 디자인은 크게 상관없을 듯”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차세대 투싼에 대해서는 공개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외관 디자인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니 실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같은 정보는 현재로선 확인하기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면 바로 전달하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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