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연기관은 없다? 폭스바겐의 역작, 신형 골프.. 드디어 그 실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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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없는 프로토타입 포착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 된다

폭스바겐
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 사진 출처 = ‘MotorAuthority’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가운데 위장막 없는 프로토타입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현행 골프는 지난 2019년 출시된 8세대 모델이며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신차는 내연기관 골프 중 마지막 모델이 되는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이 적지 않다. 50년 가까이 이어 온 골프 내연기관 모델의 끝자락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후속 전기차는 어떤 모델명을 가지게 될지 살펴보았다.

이정현 기자

사진 출처 = ‘MotorAuthority’
사진 출처 = ‘MotorAuthority’

외형 변화는 최소한만
후면부는 거의 그대로

모터원(Motor 1), 카스쿱스(Carscoops) 등 주요 외신은 최근 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의 사진을 게재했다. 출시 전 공도 주행 테스트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신차는 이례적으로 위장막이 일체 없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보닛과 펜더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나 헤드램프, 그릴이 더욱 얇아졌음을 알 수 있다.

하단 공기 흡입구에는 수직 디자인이 추가됐으며 인테이크 전반이 세로로 커진 모습이다. 측면은 새로운 휠 외에 달라지는 부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후면부 역시 범퍼 디자인이 기존과 거의 동일하나 머플러 팁 형상의 하단 가니시가 커져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다. 테일램프는 아직 신형 부품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내부 그래픽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출처 = ‘AutoEvolution’
사진 출처 = ‘Motor 1’

대폭 커진 디스플레이
공조 장치도 통합된다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로, 대화면이 대세인 업계 추세에 따라 15인치에 달하는 스크린을 적용한다. 이는 앞서 포착된 바 있는 차세대 티구안과 동일한 수준이며 현행 골프의 센터 디스플레이 크기가 10인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변화의 폭이 상당하다. 디지털 클러스터 또한 대시보드 패널의 일부로 통합된 듯한 모습이다.

에어컨, 열선시트를 포함한 공조 장치와 오디오 등 전반적인 차량 제어 기능은 디스플레이에 통합되었다. 공조기 온도 및 오디오 볼륨은 하단에 마련된 별도의 슬라이딩 터치 바로 조절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제어 범위가 확대된 음성 인식 기능이 포함된다. 자동변속기 사양의 경우 포르쉐 911과 동일한 토글형 변속 셀렉터가 유지된다.

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 사진 출처 = ‘KOLESA’
사진 출처 = ‘KOLESA’

내년부터 2030년까지 판매
차세대 전기차의 모델명은?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솔린 및 디젤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1.5L TSI 에보 2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며 1.0L TSI, 2.0L TSI 엔진의 개선형이 올라갈 전망이다. 고성능 모델인 GTi, GTD, GTE 및 R도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폭스바겐은 차세대 골프에서 내연기관을 제외하기로 사실상 못 박았다.

지난 5일 독일 매체 에코멘토의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골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030년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내연기관 후속 모델은 계획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속 전기차 모델은 ID 모델명 양식을 따라가되 상징적인 모델에 ‘골프’ 모델명이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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