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이나 차이 난다는 아반떼 vs XM3 어떤 차를 사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0
16996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번에 첫 차를 사려고 하는데 아반떼와 XM3 무엇을 살지 고민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로 두 모델은 요즘 사회 초년생들이 첫차로 많이 선택하는 만큼 두 차를 놓고 고민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둘 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옵션 구성까지 탄탄하기 때문에 차를 추천해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난감한 질문이 되겠다.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에서는 가격부터 옵션까지 비교해본 아반떼와 XM3에 대해 한걸음 더 들어가 본다.

이진웅 기자

파워트레인 제원 비교
XM3가 더 우수하다
현재 아반떼는 1.6 가솔린, XM3은 1.3 가솔린 터보 엔진이 인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엔진 라인업으로 제원, 옵션, 가격 비교를 해보았다. 먼저 엔진 제원을 비교해보면 아반떼는 1.6리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23마력, 15.7kg.m을 발휘한다.

반면 XM3은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152마력, 26kg.m을 발휘한다. XM3가 배기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터보를 장착했기 때문에 성능은 더 높다. 아반떼는 변속기가 CVT, XM3은 7단 DCT를 탑재했다. 연비는 아반떼가 더 우수하다

크기 제원 비교
아반떼가 더 길고
XM3가 더 높다
다음으로 크기 제원을 살펴봤다. 아반떼의 크기 제원은 전장 4,65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720mm이다. 공차중량은 1,205kg이다.

반면 XM3은 전장 4,570mm, 전폭 1,820mm, 전고 1,570mm, 휠베이스 2,720mm이다. 길이는 아반떼가 더 길고 높이는 XM3가 더 높다. 휠베이스와 전폭이 비슷하기 때문에 실내공간은 비슷한 편이다.

1. 외관 사양
XM3가 더 우수하다
이번에는 옵션을 비교해 보았다. 두 모델 모두 최상위 트림이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에 기준을 최상위 트림에 두었다. 아반떼의 외관 사양은 LED 헤드 램프/테일램프, LED 보조 제동등, 크롬 벨트라인 몰딩, 16인치 휠, 에어로 타입 와이퍼, 아웃사이드 미러(열선, 전동 조절, LED 방향지시등)가 있다.

XM3의 외관 사양은 LED 퓨얼 비전 헤드 램프(라이트 시그니처 포함), 3D 타입 LED 테일램프, 전방 LED 방향지시등, 18인치 휠, 듀얼 디퓨저 형상 리어 크롬 가니시, 아웃사이드 미러(열선, 전동 조절, LED 방향지시등)가 있다. 18인치 휠, 전방 LED 방향지시등, 리어 디퓨저가 존재하는 XM3가 좀 더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내장 사양
거의 비슷하다
아반떼의 내장 사양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10.25인치 풀 컬러 클러스터, 클러스터/내비게이션 일체형 글라스 적용), 주행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인조가죽 도어 센터 트림, 선바이저 조명, 룸램프가 있다.

XM3은 10.25인치 TFT 클러스터, 컬러 가변형 앰비언트 라이트, 더블 트렁크 플로어, 가죽 스티어링 휠, 선바이저 조명, 룸램프, 글로브 박스 조명, 콘솔 사이드 네트가 있다. 사소한 차이를 제외하고 거의 동일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3. 시트 사양
거의 비슷하다
아반떼의 시트 사양은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운전석 10방향 전동 조절,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시트백 포켓, 전 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암 레스트, 뒷좌석 6:4 폴딩이 있다.

XM3의 시트 사양은 가죽 시트, 운전석 6방향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전 좌석 열선 시트, 동승석 시트백 포켓, 뒷좌석 암 레스트, 뒷좌석 6:4 폴딩, 뒷좌석 분리형 헤드레스트가 있다. 시트 사양에서는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편의 사양
차이점을 제외하고 비슷하다
아반떼의 편의 사양은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풀 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시스템, 오토 디포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뒷좌석 에어벤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무선 충전, 디지털 키가 있다.

XM3의 옵션 사양은 스마트키, 오토 클로징&오프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 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 무선 충전, 하이패스, ECM 룸미러, 풀 오토 에어컨, 에어 퀄리티 센서, 뒷좌석 에어벤트가 있다. 아반떼는 스마트 트렁크 및 디지털 키가 있는 반면, XM3은 전 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와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이 존재하는 차이점 외에는 동일하다.

5. 엔터테인먼트 사양
아반떼가 더 우수하다
아반떼의 엔터테인먼트 사양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8스피커, 외장 앰프 포함)이 있다.

XM3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9.3인치 이지 커넥트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9스피커)이 있다. 아반떼가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카페이, 발레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 앞선다고 볼 수 있다.

5. 엔터테인먼트 사양
아반떼가 더 우수하다
아반떼의 엔터테인먼트 사양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8스피커, 외장 앰프 포함)이 있다.

XM3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9.3인치 이지 커넥트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9스피커)이 있다. 아반떼가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카페이, 발레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실구매가 범위는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두 모델의 가격을 비교해보자. 아반떼의 가격 범위는 1.6 가솔린 기준으로 1,531만 원~2,392만 원이며, 취등록세를 더한 가격은 1,636만 원~2,554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에 옵션을 모두 더한 풀옵션의 가격은 2,467만 원이며, 취등록세를 더한 실구매가는 2,631만 원이다. 따라서 전체 실구매가 범위는 1,636만 원~2,631만 원이다.

XM3의 가격 범위는 1.3 가솔린 터보 기준으로 2,083만 원~2,532만 원이며, 취등록세를 더한 가격은 2,225만 원~2,704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에 옵션을 모두 더한 풀옵션의 가격은 2,768만 원이며, 취등록세를 더한 실구매가 가격은 2,945만 원이다. 따라서 전체 실구매가 범위는 2,225만 원~2,945만 원이다. XM3가 300만 원가량 더 비싸다.

중간 트림의
가격도 살펴봤다
앞서 실구매가 범위를 이야기하면서 기본 가격과 최상위 모델 가격, 풀옵션의 가격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중간 트림의 가격을 살펴봤다. 옵션을 치대한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서 아반떼는 모던 트림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2를 더했고, XM3은 RE 트림에 옵션을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 결과 아반떼의 중간 트림의 가격은 1,969만 원, XM3은 2,293만 원이었으며, 취등록세를 더한 실구매가는 아반떼 2,100만 원, XM3 2,449만 원이다. 여전히 XM3가 300만 원 더 비싸다.

앞서 비교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엔진 성능은 XM3가 더 우수하지만 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실 주행 성능은 거의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크기는 아반떼가 더 길고 XM3가 더 높으며 실내공간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옵션은 아반떼가 더 앞서나 XM3도 이에 못지않은 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아반떼가 300만 원 더 저렴하다. 따라서 가성비는 아반떼가 더 좋다.

하지만 아반떼는 세단이고 XM3은 SUV인데다 각자 표현하는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편이다. 좀 더 저렴하고 날렵한 세단을 원한다면 아반떼를,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하는 SUV를 원한다면 XM3가 훌륭한 선택이 되겠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다.

autopostmedia@naver.com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