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라리 보유로 유명한 차주, 부가티 디보도 보유 중
최근에는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작년부터 라페라리 차주가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정판 하이퍼카인 라페라리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 외 자동차 라인업이 매우 화려하다. 부가티 디보와 맥라렌 세나 LM, 아벤타도르 SVJ 등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최근 라페라리를 한대 더 가져온 데 이어 부가티도 한대 더 가져왔다고 한다. 시론의 파생 모델 중 하나인 시론 퓨어 스포츠라고 한다. 공짜로 줘도 못 탄다는 부가티를 한 대도 아닌 두 대라니 그야말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글 이진웅 에디터

우선 기본 모델인
시론에 대해 살펴보자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에 대해 살펴보려면 먼저 기본 모델인 시론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론은 하이퍼카의 시작을 알렸던 베이론의 후속 모델이다.

전면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베이론과 비슷하지만 헤드램프를 길고 슬림하게 다듬었고, 내부에 사각형 형태의 LED를 적용해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 측면에는 C자 형태의 C필러가 적용되어 독보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엔진 냉각과 공력성능 개선에 기여한다.

후면에는 원형 테일램프 대신 후면을 가로지르는 일자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있으며, 공기를 배출하는 그릴이 베이론 대비 넓어졌다. 머플러도 듀얼이 적용되었으며, 후면 상단에는 속도에 따라 전동식으로 작동하는 윙이 존재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가죽과 카본, 크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와 마찬가지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C자형 구조물이 존재한다. 그 외에는 꽤 심플하다. 센터패시아에는 원형 버튼 4개와 비상등, 기어 레버밖에 없다. 그 외 버튼들은 스티어링 휠과 그 주변에 몰려 있다. 계기판은 중앙에 아날로그 속도 계기판이 있으며, 좌우에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베이론은 8.0리터 W16 쿼드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많은 슈퍼카들이 8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그걸 2개 이어붙여 W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터보도 무려 4개다. 엔진 출력은 무려 1,500마력, 163.2kg.m을 발휘한다. 베이론의 1,001마력, 127.5kg.m보다도 훨씬 높아졌다.

제로백은 2.4초, 제로이백은 6.1초, 제로삼백은 13.1초, 제로사백은 32.6초다. 최고속도가 450km/h 이상 낼 수 있다 보니 제로사백 수치가 존재한다. 400km/h까지 가속한다는 점도 놀라운데, 거기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불과 32.6초라는 점도 눈에 띈다. 다만 속도 제한을 걸어놔 실질적으로는 420km/h까지만 낼 수 있다. 그래도 KTX보다 120km/h나 더 빠르다.

매우 높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의외로 트랙 기록은 좋은 편이 아니다. 공차중량이 1,996kg으로 2톤에 가깝기 때문이다. 8기통 엔진 2개를 붙인 것이다 보니 엔진 무게가 일반적인 슈퍼카들의 2배에 해당되며, 높은 성능을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도 꽤 튼튼하게 제작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트랙 기록은 코너링 성능의 영향을 꽤 많이 받기 때문에 무거우면 민첩하게 돌기 어렵고,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곳도 한정적이다. 슈퍼카 성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수치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기록에 시론은 없다. 그 대신 해외 인터뷰에 따르면 운전하기는 생각보다 쉬운 편이라고 한다.

다양한 파생 모델 중
하나인 시론 퓨어 스포츠

시론에는 꽤 다양한 파생 모델이 존재한다. 업그레이드 모델인 시론 스포츠, 슈퍼 스포츠, 퓨어 스포츠가 대표적이며, 완전히 다른 모델처럼 보이는 디보와 첸토디에이치도 시론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기 때문에 사실상 파생 모델로 친다.

그 외 주문 제작으로 한대씩 나온 라 부아튀르 누아르와 시론 에르메스 에디션이, 스페셜 에디션인 시론 스포츠 110 ANS와 시론 스포츠 누아르, 시론 슈퍼 스포츠 300+, 시론 스포츠 레 레전드 뒤 씨엘이 있다.

핸들링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중 퓨어 스포츠는 시론 기본모델의 단점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무게를 50kg 감량했으며, 서스펜션은 기존보다 하드한 스프링을 적용해 더 딱딱하게 세팅했다. 앞쪽과 뒤쪽에는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스태빌라이저를 적용해 롤링을 최대한 억제했다.

디자인도 약간 변경되었다. 전면 좌우측에 있는 에어 인테이크의 면적을 넓혔으며, 그 옆에 별도의 에어커튼도 추가해 기존보다 더욱 강렬한 외관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에는 마치 거미줄을 연상케 하는 휠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 후면에는 속도에 따라 조절되는 가변 윙이 아닌 높이 솟아오른 고정 윙을 적용했으며, 후면 머플러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는데, 3D 프린터로 인쇄된 것이라고 한다.

실내는 일반 시론과 큰 차이점은 없다. 소재나 색상은 일반 시론도 계약자가 원하는대로 적용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센터콘솔 측면에 시론 퓨어 스포츠라고 적혀있는 부분뿐이다.

그 외 휠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외부 패널에 경량 소재를 적용해 19kg를 감량했으며, 차체를 접합하는 부위의 강성은 전면 130%, 후면 77% 강화했다. 엔진 성능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 차주 인스타그램

60대 한정 생산
신차 가격은 한화 41억 원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는 2020년 출시되었으며, 60대 한정 생산된다. 꽤나 희소한 모델이다. 신차 가격도 300만 유로(한화 41억 원)이지만 한정판 하이퍼카들이 그렇듯 신차보다는 중고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라페라리 외 여러 하이퍼카를 소유하는 차주가 몇 개월 전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들어온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는 레드 외장 색상에 보닛 중앙에 검은색 라인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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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1. 누가 저거 탈려고 가져오것냐 투자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음?? 구해오는 차 전부 한정판이나 초희귀템들인데

  2. 절대 저 차를 도로에 끌고 나올 생각하지마라.
    저 차와 사고시 10:90만 나와도 보통사람은 파산한다. 나는 저차를 보면 도망치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접촉사고시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3. 기자가 ㅂㅅ인가 아니 돈 있어서 차를 산건데 글을 저따구로 쓰냐고 ㅋㅋㅋ; ㅡㅡ 진짜 뇌절이다 어그로성 기사 제목은 또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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