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서 포착된 하이퍼카의 정체
무려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이다
대체 어떤 사람이 이 차의 차주일까?
자동차광으로 유명한 차주의 정체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 네이버 남차카페 ‘Ciel’님 제보

여러분들도 이런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한국에는 정말 없는 차가 없다”라는 말을 말이다. 이 말은 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차량들이 포착됐을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말이다.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그간 국내에서 정말 다양한 차량들이 포착되어 왔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엄청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차량이 국내에서 포착됐다. 해당 차량의 정체는 바로 하이퍼카 끝판왕 브랜드, 부가티 사의 시론 퓨어 스포츠 차량이다. 이번 시간에는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차량의 정보, 그리고 해당 차량을 소유한 차주의 충격적인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글 조용혁 에디터

부가티 시론에 대해
먼저 알고 넘어가자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차량은 어떤 차량인가? 해당 차량은 부가티 시론에서 파생된 모델 중 하나인 차량이다. 때문에 시론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겠다. 시론은 부가티의 기념비적인 차량, 베이론의 후속 차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대의 수량 한정 생산이 예정되어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부가티 시론은 베이론의 W16 8.0L 쿼드 터보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엔진과 7단 DSG 미션 및 풀타임 4WD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베이론과 달리 연료 분사 방식을 직분사로 바꿨고, 4개의 터보 차저 중 2개를 전자적으로 제어한다. 덕분에 시론은 최고 출력 1,500마력, 리밋 기준 최고 속도 420km/h, 제로백 2.4초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낸다.

트렌드에서 벗어나
전통방식 고수하는
하이퍼카 시론

부가티 시론의 1,500마력 출력은 얼핏 봐도 정말 엄청난 수치다. 이 수치가 더 대단한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시론에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슈퍼카·하이퍼카 업계의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함께 탑재하는 것이다. 그 유명한 라페라리, 맥라렌 P1 만 봐도 알 수 있다.

언급한 두 차량에는 전기 모터로 출력을 보조해 주는 KERS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반면 시론은 하이브리드 기술의 보조 없이, 순전히 업그레이드된 W16 엔진 하나만으로 최고출력 1,500마력의 성능을 낸다. 때문에 시론은 트렌드에서 벗어나 전통방식을 고수한 점으로 유명세를 받고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이런 시론의 고성능 모델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이렇게 어마어마한 부가티 시론의 고성능 모델이 바로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다. 시론의 또 다른 파생 모델인 슈퍼 스포트 300+가 최고 속도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둔 차량이라면, 시론 퓨어 스포츠는 최고 속도보다는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에 중점을 맞춘 차량이라 말할 수 있다.

코너링과 핸들링에 중점을 둔 차량이기 때문에, 시론 퓨어 스포츠는 일반 시론보다 공차 중량이 소폭 가볍고, 서스펜션도 하드하게 세팅되어 있다. 또한 큼지막한 고정 스포일러를 달아 차량의 다운 포스를 향상시켰다. 시론 퓨어 스포츠는 전 세계 60대만 한정 생산하는 차량으로 그 가격이 무려 한화 약 44억 원이다.

차주의 정체는
가상화폐 자산가
그리고 엄청난 자동차광

“미쳤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44억 원의 가격. 아마 해당 차량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분명 추가 금액이 발생할 테니, 못해도 약 50억 원은 줘야 살 수 있는 차량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억 소리 50번은 내질러야 구매할 수 있는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과연 해당 차량을 구매한 차주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해당 차량 차주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그렇게 많지 않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정보는 차주가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큰돈을 번 자산가라는 정보다. 또한 엄청난 자동차광으로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외에도 여러 대의 슈퍼카를 소장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해당 차주의 차량 리스트를 보면 정말 놀랄 노자다.

부가티 디보
맥라렌 세나 FM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무려 2대

최근 서울, 부산에서 포착되면서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부가티 디보 차량을 기억하는가? 이 부가티 디보 차량도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차주의 소유 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차주는 일반 라페라리도 아닌 오픈카 버전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그것도 두 대나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맥라렌 세나 LM까지 소유 중이라는 차주. 정말 엄청난 자동차광이 아닐 수 없겠다. 해당 차주가 소장 중인 차량들의 금액을 모두 더하면 약 300억 원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한국에서 자동차에만 300억 원 이상을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오늘은 최근 국내에서 포착된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차량과 해당 차량을 보유한 차주의 정체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해당 차량을 보유할 수 있는 차주의 능력에 부럽다는 생각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과연 해당 차주는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다음으로 어떤 차량을 가져와 우리를 놀라게 할까? 그리고 “없는 차가 없는 한국”에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 다음 차량은 과연 무엇일까? 작은 기대감을 가져가며 글을 마치겠다.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15

  1. 아무리 코인으로 대박났다해도 300억이면 기본적으로 돈이 많은 사람이다 설마 2010년 비트코인상장할때 사서 아직까지 가지고 있겠나 그럼 진짜 코인대박자산가이고

  2. 이딴거 왜 올리나 열심히 살아가는데 돈 모일려 해도 혼자벌어서 처 자식 먹여살릴여 하는데 있는놈 자랑 질 하나 짜증난다 많은 놈 은 많은 놈 끼리 잘 처먹고 잘 살아라 세금이나 똑 바로 처 내고

  3. 차에만 300억 쓸 수 있는 사람이면 건물이 없겠냐고 ㅋㅋㅋ
    알려진 정보가 얼마 없어서 그렇지 있을건 다 있으니깐 차에 300억 때려부었겠지 생각좀 하고 말을 합시다 ㅎㅎ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