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가 공개한 타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어디서 많이 본 느낌

중국은 내연기관 기술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전기차 위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막대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 덕분에 전기차 관련 기술은 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태다. 심지어 기술력의 집약체인 전기 슈퍼카도 몇 차례 공개한 바 있다. 물론 기술과 품질은 별개여서 생산된 차에 대한 품질은 못 믿겠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이 작년 11월, 광저우 오토쇼에서 전기 콘셉트카인 타임을 공개했다. 최근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하지만 외관을 보면 뭔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난다고 한다.

글 이진웅 에디터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곡선을 많이 사용한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전면이 상당히 둥글게 되어 있으며, A필러와 루프는 하나의 곡선으로 이뤄져 있으며, 루프 라인이 트렁크 끝까지 쭉 이어져 있는 패스트백 형태를 가지고 있다.

측면을 봤을 때 전면 보닛 부분의 길이가 상당히 짧으며, 리어 오버행은 어느 정도 확보된 모습이다. 전고는 꽤 낮은 모습이며, 긴 휠베이스, 패스트백 루프라인까지 어우러져 상당히 날렵한 모습을 보인다.

전면 헤드램프에는 일자로 쭉 이어진 타임 리플스 회전 LED 블록이 있으며, 후면 테일램프는 스트립으로 구성되어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측면 휠에는 홀로그램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한 3D 효과의 이터널 타이머 휠 허브가 있다.

측면 도어는 롤스로이스처럼 코치 도어가 적용되어 있으며, 후면은 스팅어 등 패스트백 세단들처럼 루프 부분이 함께 열린다. 그 외에 오버휀더가 볼륨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내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실내는 콘셉트카답게 매우 미래지향적이다. 대시보드에는 자그마한 계기판과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스티어링 휠은 F1 차량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운전석 시트는 일반적인 차량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형태이며, 뒷좌석은 소파처럼 되어 있고, 하나의 곡선으로 대시보드와 이어져 있는 모습이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디자인

타임 콘셉트카를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난다. 전면 부분은 부가티 시론을 닮은 모습이다. 둥근 전면에 일자형 헤드램프가 시론과 유사점을 보인다.

측면과 후면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벤츠 EQXX 콘셉트카를 많이 닮았다. 거기에 조약돌 같은 모습은 현대 프로페시 콘셉트카와 비슷하다.

디자인에 대한
광저우자동차그룹의 설명

디자인에 대한 광저우자동차그룹의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외관 디자인은 공기 역학에 초점을 맞춘 순수 전기 콘셉트로 차세대 디자인 언어인 ‘티어드롭 온 더 블레이드’를 적용했다고 한다. 칼날 위에 눈물방울이라는 뜻이다.

팬 장 디자인 책임자는 “실내 공간은 클레인 보틀과 뫼비우스의 띠 등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기술이 손과 닿는 곳에 있고, 예술이 함께하는 이동식 거실로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레벨 4 수준
자율주행 기술

광저우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차체에 통합된 레이더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외 사양으로는 OLED 계기판, 플로팅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되어 있다. 외신들은 “앞으로 중국차들은 디자인에 더욱 신경 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이 차를 본 네티즌들
반응은 좋지 않다

이 차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중국이 중국 했다”, “중국은 독자적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기는 할까?”, “보자마자 다른 차 배겼다고 생각한 게 나뿐만 아니구나”, “도둑질은 세계 최고” 등이 있다. 물론 멋있다는 디자인도 소수 있기는 했다.

그 외에 “기술은 그렇다 치고 정말 기능이 작동하기는 할까?”, “스펙도 믿을만한 게 하나도 없다.”, “중국차는 사는 거 아니다”,”말로는 누구나 최강이 될 수 있다” 등 신뢰성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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