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줄 알았더니… ‘쏘렌토·카니발’의 현실 유지비 금액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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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 판매 1위 쏘렌토
MPV 판매 1위 카니발
실구매 가격과 유지비

중형 SUV와 MPV 부문
큰 인기 누리는 두 모델

2022년,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소비 추이는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굳건하게 1위의 자리를 지켜오던 그랜저를 제치고 새로이 1위를 차지한 모델이 있으니 바로 기아 쏘렌토다. 쏘렌토는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20,828대를 판매하며 18,151대를 판매한 지난해 국민차, 그랜저를 뛰어넘고 국산차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새로운 국내 시장 내 강자로 자리 잡은 쏘렌토와 더불어 소비자들 사이 인기를 끄는 모델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카니발인데, 두 모델 모두 기아에서 인기를 많이 끄는 모델들이다. 그렇다면 두 모델의 유지비 및 실구매 가격 차이는 어떠할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가솔린 모델 기준
쏘렌토 실구매 가격

기아 쏘렌토는 2.5L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2L 디젤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카니발의 경우는 3.5L 가솔린, 2.2L 디젤 두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일 유지비 콘텐츠에서는 대표적인 가솔린 모델을 중심으로, 쏘렌토 2.5L 가솔린, 카니발 3.5L 가솔린 둘을 비교해 보도록 하자.

쏘렌토 2.5L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저 기본 사양은 5인승, 2,958만 원, 사륜구동을 적용한 최고 사양 모델은 7인승 4,239만 원이다. 트림별 최대 옵션가는 582만 원이며, 최하위 트림 최저 취득세는 약 210만 원,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한 최고 취득세는 396만 원이다. 마지막으로 최저 실구매 가격은 3,172만 7,14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732만 3,990원이다.

가솔린 모델 기준
카니발 실구매 가격

다음은 기아 카니발이다. 역시 대표 가솔린 3.5L 모델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최저 기본 사양 모델은 9인승 및 11인승 모델, 3,180만 원이다. 최대 기본 사양 모델 가격은 7인승 4,261만 원이다. 트림별 최대 옵션가는 690만 원이다.

최하위 트림 최저 취득세는 약 209만 원,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한 최고 취득세는 약 309만 원이다. 마지막으로 최저 실구매 가격은 3,392만 8,81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064만 9,180원이다.

쏘렌토와 카니발의
자동차세

쏘렌토 2.5L 가솔린 터보 모델의 연간 자동차세는 교육세 30%를 포함한 금액, 649,220원이다. 선납시 584,290원이며 3년이 지나게 되면 584,280원, 선납시 525,850원이다. 카니발 3.5L 가솔린 승용 모델의 경우 마찬가지로 연간 자동차세는 902,200원, 811,980원이다.

3년이 지나게 되면 811,980원, 선납시 730,780원이다. 다만 카니발의 경우 9, 11인승 승합 모델로 구매하게 되면 자동차세에서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승합 모델은 연간 자동차세는 65,000원으로 선납 시 58,500원이다.

보험료는 개인마다
상이하게 나타난다

보험료의 경우는 역시 개인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게 다르므로 참고만 할 수 있도록 하자. 2.5L 쏘렌토 모델, 대물 10억 지정, 30대 이상 보험료는 최초 가입 약 96만 원, 기존 사용자 약 81만 원이다. 마찬가지로 카니발 3.5L 가솔린 7인승 모델의 경우 30대 이상 보험료는 각각 약 81만 원, 63만 원 수준이다.

새롭게 국민차 반열에 올라선 쏘렌토와 국산 MPV 모델의 강자 카니발의 실구매 가격 및 유지비를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다. 두 모델은 특성이 서로 상이한 모델이지만, 각 부문에서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은 만큼 유사 모델과의 비교에서도 기준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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