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현대차 뛰어넘겠네..기아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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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아 신차
PBV ‘니로 플러스’
‘디 올 뉴 기아 니로
고성능 EV6 GT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기아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내수와 수출 판매량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판매량이 늘고 있는 요인으로 매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는 올해도 역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연내 신차 출시 계획표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5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고 그중에서 3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기아가 올해 국내 시장을 접수하기 위해서 출시할 전기차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정서연 에디터

기아 니로 플러스 / 네이버 남차카페 ‘화성ll이글스’님

목적기반모빌리티
기아 니로 플러스

먼저 살펴볼 전기차는 ‘니로 플러스’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에서 차체의 길이와 높이를 키운 PBV 모델이다. 그리고 ‘올인원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전용 모델과 여가용 및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및 법인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 목적에 따른 편의성을 높인 니로 플러스는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높이가 높아져서 실내 공간에 쾌적함을 주고 길이 또한 길어져서 2열 공간을 더욱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서 캠핑에 특화된 개인 및 법인 모델 ‘캠핑 패키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디 올 뉴 기아 니로’
기아 신형 니로 EV

다음으로 살펴볼 전기차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니로 EV’다. 기아는 본격 출시를 앞두고 먼저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신형 니로 EV를 공개했다. 신형 니로에는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어 1세대 니로 EV보다 넉넉한 크기 제원을 자랑한다.

추가로 전륜 고효율 모터와 64.8kWh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되어 1세대 모델과 배터리 용량 및 모터 출력이 같지만, 주행거리는 더 길어졌다. 1세대 니로 EV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환경부 기준 385km, 2세대 니로 EV는 401km를 인증받았다. 신형 니로 EV는 에어와 어스,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판매 가격은 각각 4,852만 원, 5,133만 원이다. 추후 세제 혜택과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다면 3,000만 원 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 GT / 네이버 남차카페 ‘서울ll키현’님

국산 첫 고성능 전기차
기아 EV6 GT

마지막으로 살펴볼 전기차는 올해 9월에 정식 출시될 국산차 중에서 첫 고성능 전기차인 ‘EV6 GT’다. EV6 GT에는 듀얼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어 전륜과 후륜에 모두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이에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며 국산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추가로 제로백은 자사 측정 기준 3.5초이며 최고 속도는 260km/h다.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77.4kWh이고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5km이며, 아직 환경부 인증 기준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약간의 디자인 변화로 일반 모델과 차별점을 뒀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7,200만 원이다.

셀토스 부분변경 테스트카 / 네이버 남차카페 ‘동콜’님

그 밖에도 출시 예정인 신차
레이∙셀토스∙K5 부분변경

기아는 올해 전기차 신차만 선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추가로 기아는 올해 9월에 레이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생산이 중단됐던 레이 전기차 모델이 2023년에 다시 출시된다는 것이다. 신형 레이는 차박이 가능하도록 풀 플랫 기능을 추가하여 상품성을 강화하고, 전기차 모델은 주행거리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추가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자주 포착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이 바뀌고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여 신차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소형 SUV 시장을 이끄는 모델인 만큼 부분변경 모델 출시 후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기아의 중형 세단인 K5 역시 올해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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