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전기차 인기 상승세
보조금 혜택 줄이라는 압박 존재
출시 임박한 전기차 모델은 무엇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기차를 신기하게 바라봤던 것이 무색하게, 최근 도로에는 몇 대당 한 대 꼴로 전기차가 지나간다. 그만큼 전기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인데, 올 상반기 통계에서 전체 등록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은 1%를 돌파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기차는 안전성 미확보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며,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가격이다. 정부는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기준이 온당치 않다는 지적이 많아 규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탁월한 선택일 수도 있기에, 국내 출시를 앞둔 전기차 모델들을 살펴보려 한다.

김현일 에디터

사전 계약 대박 난 전기 세단
주목할 만한 현대 아이오닉6

지난 2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현대 아이오닉6는 첫날부터 37,446대 계약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디자인 공개 이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선 “너무 못생겼다”라는 평이 자자했는데, 뛰어난 성능과 100% 보조금 혜택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6는 크게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롱 레인지 트림의 경우 77.4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524km를 주행할 수 있다. 2WD 롱 레인지 기준, 최고 225마력의 준수한 출력을 지닌 아이오닉6의 가격은 5,200~6,385만 원이다.

슈퍼카에 견주는 전기차
스포티함 원한다면 EV6 GT

이미 해외에서는 고성능 전기차로 주목받으며 슈퍼카와 드래그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기아 EV6 GT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6의 고성능 모델인 EV6 GT는 전·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하여 합산 584마력과 75.5kg.m의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3.5초라는 놀라운 제로백 성능과 260km/h의 최고속도를 지닌 EV6 GT는, WLTP 기준 1회 충전 시 423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의 특성을 살려 강력한 토크감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경험할 수 있는 EV6 GT의 사전계약 가격은 7,200만 원이다.

2021 올해의 차 선정
국내 출시 앞둔 ID.4

마지막으로 소개할 차량은 폭스바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인 ID.4이다. ID.4는 6~7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설이 많이 돌았지만, 9 중 출시가 가장 유력한 상태이다. 국내에는 8가지 트림 중 ‘Pro’ 단일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지난달 환경부 인증을 마쳤다.

ID.4는 LG엔솔의 77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환경부 인증 405km의 주행가능거리를 보이며, 최대 204마력, 31.6kg.m의 힘을 발휘한다. 현재 딜러사를 통해 비공식 사전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폭스바겐 ID.4 Pro의 가격은 5천만 원 중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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