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르노한테 두들겨 맞더니 결국.. KGM, 마침내 ‘이런 신차’ 출시합니다

조용혁 기자 조회수  

지난해 판매량 꺾인 KGM
원인은 하이브리드의 부재
결국 올해 대거 투입 예정

사진 출처 = ‘당근마켓’

국산차 브랜드 중 유독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KGM. 이들은 지난해 토레스의 성공을 이를 야심작, 액티언을 출시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곧이어 르노코리아가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가 하이브리드라는 더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의 전략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요즘 시장의 흐름에 정확히 적중했다. 반면 KGM의 전략은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해 차량을 잘 만들어 놓고도 실패를 맛보게 됐다. 그렇다. 결국 액티언은 하이브리드의 부재 덕에 판매량 확대에 실패한 것이다.

사진 출처 = ‘Drive’
사진 출처 = ‘CarExpert’

토레스 하이브리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

이에 KGM은 지난해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상반기에는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토레스는 2022년 출시 당시 뛰어난 가성비로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량 3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신형 토레스는 이전 모델의 인기와 결합해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KGM은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사진 출처 = ‘Wikipedia’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SCchannelBG’

액티언 하이브리드도
내년 출시 가능성 존재

토레스에 이어 액티언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가능성도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9월쯤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이 시장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토레스와 액티언 모두 1.5리터 휘발유 엔진과 1.8kWh 배터리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KGM은 기존 모델의 약점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Le Guide de l’auto’
사진 출처 = ‘Driving.ca’

현대기아 독점 시장에
하이브리드로 도전장

KGM의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KGM이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비 효율성과 친환경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차종이다. KGM이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면, 국내 시장에서 현대기아의 독주를 견제할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관련 기사

author-img
조용혁 기자
Choyh@autopost.com

댓글4

300

댓글4

  • 걍 byd 산하에 들어가는게

  • 그러니까 망하지

  • 액티언을 먼저 하이브리드 출시해라 이 답답한 놈들아 고객의 니즈를 진짜 모르는 kgm

  • 붕어빵 장사가 생선 장사로 변신가능할까?

[오토이슈+] 공감 뉴스

  • 한국에 진심인 BYD.. '역대급 혜택' 선언에 현대기아 비상입니다
  • 천조국 감성 200%.. 전국 차쟁이들 난리 난 머슬카, 이유 뭐길래?
  • 람보르기니 뺨 치는데 단돈 '3천'.. 실시간 난리 난 쿠페형 SUV 정체
  • 억 단위 차량에 '이딴 결함'.. 차주들 분통 터진 '이 브랜드' 뭐길래?
  • 믿었던 중국에 '발등 찍혔다'.. GM, 결국 터져 버렸다는 초대형 위기
  • 1,420km 가는데 가격은 '1천만 원대'.. 쏘렌토 비상 걸린 '이 차' 정체

공유하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