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남친 만나더니.. ‘5억 페라리’ 두 대나 뽑았다는 걸그룹 멤버

블랙핑크 멤버 리사
SNS통해 새 자동차 공개
차량 정체에 모두가 감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초고가 슈퍼카를 자랑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리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페라리 차량을 자랑하며 자동차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블랙핑크 리사가 선택한
새로운 패라리 슈퍼카 2종 

리사가 공개한 차량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대표 모델로, 푸로산게와 812 슈퍼패스트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페라리의 상징적인 고성능 스포츠카이며, 가격은 4억~5억 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푸로산게는 페라리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로,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차량이다. ‘푸로산게(Purosangue)’는 이탈리아어로 ‘순종(純種)’을 의미하며, 페라리가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더한 모델로 개발되었다.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25마력, 최대 토크 73kg·m를 발휘하며, SUV급 공간을 갖추면서도 스포츠카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V12 엔진 차량으로 꼽힌다.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800마력, 최대 토크 73.2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2.9초가 걸린다. 이름의 ‘812’는 800마력과 12기통 엔진을 의미하며, 페라리의 전통적인 강력한 퍼포먼스를 계승한 모델이다.

국내서 인기 높은 페라리
판매량 증가세가 눈길 끈다

페라리는 한국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카 브랜드다. 지난해 국내에서 373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성능 차량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푸로산게는 페라리 브랜드의 전통적인 스포츠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겸비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기존 페라리 모델들과 달리 4도어 구조를 채택해 일상 주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페라리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리사같은 스타들의 슈퍼카 공개는 브랜드 홍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