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 e하이브리드 콰트로
신기술 통한 우수한 효율성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

프리미엄 SUV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최근 아우디가 신형 Q5의 e하이브리드 콰트로 트림을 공개하며, 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성능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Q5는 풀체인지를 거치며 디자인 완성도로도 주목받았다. 벤츠와 BMW의 최근 디자인에 대한 여론이 양극화하는 상황에서 재부상의 키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신형 Q5와 PHEV 모델, 아우디에게 반격의 서막을 열어줄 수 있을 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33km/l.. 강력한 연비 효율 선보였다

Q5 풀체인지 모델은 최신형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육각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로운 형태로 변화한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후며 기계적인 세련됨을 구성한다. 유려한 차체의 실루엣과 후면부의 OLED 테일램프가 이러한 인상을 차체 전체로 확장한다. 이러한 변화는 아우디의 최신 패밀리룩을 십분 반영한다.
Q5의 세일즈 포인트는 외형에서 끝나지 않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PHEV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33km/l라는 우수한 연비에 있다. 동급의 차량 중 최고 수준의 효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형 경량 펄스 인버터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덕분이다.
하이브리드 콰트로 시스템은 세부 트림에 따라 299마력과 376마력을 제공하는 트림으로 분화한다. 각각의 트림은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11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환경에선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같은 연비와 성능의 조합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트림 출시일은 아직 미정

실내 구성도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아우디 신형 A5와 유사한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차용했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총 세 대의 디스플레이로 탑승자 편의 역시 극대화했다.
한편 아우디는 e하이브리드 콰트로 트림에 대한 출시 일정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현대 디젤 트림에 대한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추후 가솔린 트림과 스포트백 모델의 도입을 계획 중이다.
최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시장에서 PHEV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만큼, 아우디가 e하이브리드 콰트로 트림의 국내 출시를 확정 지을지, 그 귀추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