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 풀체인지 스파이샷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 반영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국산 SUV, 그중 올해 새롭게 등장한 신형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실로 대단하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감당이 안될 정도의 인기에 하이브리드 사양 출고까지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여기 팰리세이드에 대적할 만한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기아의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이다.
북미에 투입할 예정인 해당 모델이 이번에 국내에서까지 포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모델 대비 커진 사이즈
별자리가 떠오르는 주행등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국산 SUV 모델, 텔루라이드는 전체적으로 차체 크기가 커진 모습이다.
또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이라는 뜻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였다. 여기에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였다.
전면부는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 디자인의 세로형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LED램프를 탑재하였다. 기아만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녹여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대
측면부는 기존 텔루라이드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했다.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로 팰리세이드 역시 이와 비슷한 변화를 이룬 바 있다. 휠은 기아의 전기 SUV인 EV9의 휠과 유사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현재 기아가 진행하고 있는 라인업에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요소를 채택하여 기존 모델과 유사하면서도 차별화된 매력을 보인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장착하였다.
아직까지 파워트레인 등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행 텔루라이드 모델은 자연흡기 V6 3.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가 이번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함에 따라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도 탑재도 기대해 볼만 하다.
북미 시장에 하반기 공개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계획은 없지만 최근 팰리세이드의 압도적인 인기몰이를 생각하면 국내 출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국내 출시를 가정해본다면 팰리세이드와 함께 준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는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텔루라이드는 보다 강렬하고 직선적인 느낌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바람직한 경쟁 구도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길 바라며, 국내 출시를 기대하는 바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