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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공도를 달린다고..? 출력만 무려 ‘네 자릿수’라는 괴물 슈퍼카 Top 6

이정현 기자 조회수  

슈퍼카보다 빠른 하이퍼카
1,000마력 이상은 기본
특별한 모델 6대 살펴보니

슈퍼카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 300+ / 사진 출처 = ‘The Supercar Blog’

흔히 알려진 슈퍼카 브랜드를 꼽자면 페라리, 람보르기니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기본 50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을 바탕으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고성능을 발휘하며 가격도 기본 3억 원 대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 슈퍼카 위에는 하이퍼카라는 상위 카테고리가 또 존재한다. 최고 출력 1,000마력 이상, 최고 속도 400km/h 언저리의 성능을 내는 괴물 같은 자동차로, 폐차되기 전까지 한 번이라도 최고 성능을 발휘할 기회가 있을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스펙을 갖췄다. 지금까지 출시된 1,000마력 대 하이퍼카들 중 특별한 타이틀을 보유한 모델 6가지를 살펴보았다.

이정현 기자

닷지 챌린저 SRT 데몬 170 / 사진 출처 = ‘Autocar’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 사진 출처 = ‘Automotive News’

닷지 챌린저 SRT 데몬 170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첫 번째 괴물 슈퍼카, 챌린저 SRT 데몬 170이다. 닷지가 챌린저의 단종을 앞두고 내놓은 마지막 한정판 모델 ‘챌린저 SRT 데몬 170‘은 최고 출력이 1,025마력에 달한다. 슈퍼차저를 얹은 6.2L V8 엔진이 E85 연료를 사용할 경우 발휘할 수 있는 출력이며 최대 토크는 무려 130.6kg.m에 달한다. 괴물 같은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은 내연기관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수준인 1.66초, 쿼터 마일(0-402m)은 8.91초에 돌파한다.

고성능 전기 세단 하면 테슬라가 먼저 떠올랐겠지만 지금은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는 전륜 1개, 후륜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1,200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에 1.89초, 0-160km/h 가속은 3.87초가 소요된다. 테슬라 모델 S 중 최고성능 모델인 ‘플레이드’보다 빠른 수준이며 최고 속도 330km/h로 달릴 수 있다. 현존하는 가장 빠른 전기 세단인 셈이다.

니오 EP9 / 사진 출처 = ‘Wikipedia’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 300+ / 사진 출처 = ‘Auto Evolution’

니오의 전기 하이퍼카 EP9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 300+

다음은 EP9이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는 지난 2017년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전기 하이퍼카 EP9으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공도 주행 불가 차량 부문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 전기 모터 4개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1,360마력을 내는 EP9은 뉘르부르크링 북쪽 서킷을 단 6분 45.9초 만에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맥라렌 P1 LM,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ID.R에 모든 부문에서 기록을 빼앗겼다.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 300+는 비교적 잘 알려진 하이퍼카다. 현존하는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이기 때문이다. 터보차저 4개가 올라간 8.0L W16 엔진은 최고 출력 1,600마력, 최대 토크 163kg.m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가 무려 490.48km/h에 달한다. 아쉽게도 양방향 주행 후 평균 속도를 기록으로 인정하는 기네스북 측의 방침과 달리 한쪽 방향으로만 주행했기에 공식 기록으로 등재되지는 못했다.

리막 네베라 / 사진 출처 = ‘Electrifying’
SP 오토모티브 카오스

리막 네베라
SP 오토모티브 카오스

한편 크로아티아의 전기 하이퍼카 리막 네베라는 전기 모터 4개를 장착해 합산 최고 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40.7kg.m를 내며 0-100km/h까지 1.97초, 0-300km/h까지 9.3초에 도달한다. 쿼터 마일 주파 시간은 8.58초로 앞서 소개한 닷지 챌린저 SRT 데몬 170보다 빠르다. 작년 11월 최고 속도 412km/h에 도달해 전기 양산차 부문 최고 속도 기록을 수립했다.

SP 오토모티브의 카오스는 이들 중에서도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다. 4.0L V10 트윈 터보 엔진은 기본 2,000마력, 옵션 선택 시 3,0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시작 가격만 해도 640만 달러(약 85억 4,400만 원)이며 3,000마력의 풀옵션 사양은 1,440만 달러(약 192억 2,400만 원)까지 치솟는다. SP 오토모티브는 카오스로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최고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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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carl@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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