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진짜 처참하다’ BMW 문짝에 손가락 절단된 남성.. 이런 최후 맞았다

조용혁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트래피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X5 도어에 손가락 절단된 남성
BMW와 8년간 법정 공방 끝에
BMW로부터 26억 원 배상받아

X5-도어
BMW X5에 손가락 절단된 남성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ORGCars’, ‘DailyMail’

BMW X5의 소프트 클로즈 도어 기능으로 인해 엄지손가락이 절단된 미국 소비자에게 190만 달러(약 26억 2,690만 원)의 배상금 지급하라는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았다. 해당 사건은 2016년 발생한 사건으로, 남성은 도어가 닫히던 중에 손을 얹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사건 이후 피해 남성은 BMW 측에 300만 달러(약 41억 4,840만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남성은 엄지손가락을 잃는 사고로 인해 연간 25만 달러(약 3억 4,570만 원)의 수입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X5-도어-2
피해 남성 / 사진 출처 = ‘New York Post’
X5-도어-3
사진 출처 = ‘New York Post’

도어 센서 제대로 작동 안 해
해당 사고로 수술받은 남성

남성과 BMW 측은 8년간 치열한 법정 다툼을 이어왔다. 피해 남성은 도어 소프트 클로즈 기능이 작동할 때 문 사이에 물체를 파악하는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측면 유리창의 경우 손가락이나 물체가 있을 시 완전히 닫히지 않도록 설계된 것과 달리, X5의 도어는 이러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엄지손가락을 잃은 남성은 이후 지속해서 사고 부위에 통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증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업무도 지속할 수 없었다. 남성은 수 차례 엄지손가락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수술을 받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고 전했다.

X5-도어-4
BMW X5 / 사진 출처 = ‘CarExpert’
사진 출처 = ‘DailyMail’

BMW 측은 문제없단 입장
설명서에 경고 사항 있었다

BMW 측은 사고가 발생한 차량의 도어 소프트 클로즈 기능을 검사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며, 차량 사용 설명서에 기능 사용 시 경고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소프트 클로즈 기능에 대한 안전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한 BMW와 피해 남성의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실시간 급상승 컨텐츠

결국 올해 7월, 사건의 재판을 맡은 배심원단은 피해 남성의 손을 들어줬다. 소프트 클로즈 기능에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남성의 피해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배심원단은 BMW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고, 190만 달러(약 26억 2,69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BMW X5 / 사진 출처 = ‘CarExpert’
사진 출처 = ‘DailyMail’

또 다른 피해 사건도 있어
사건 해결 진전 보일 전망

한편 이번 사건의 변호를 맡은 아비 코헨은 이 외에도 소프트 클로즈 기능으로 인해 다치거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사건을 두고 BMW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BMW의 패소로 인해 이와 관련된 다른 사건들도 해결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BMW 외에도 2020년형 벤츠 GLE 450의 소프트 클로즈 기능으로 인해 엄지손가락이 잘린 소비자가 벤츠를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피해자 역시 문 쪽에 손을 얹은 채로 소프트 클로즈 기능을 작동했다가 센서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도어가 닫히면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 클로즈 기능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author-img
조용혁 기자
Choyh@autopost.com

댓글3

300

댓글3

  • 민주당 민주화

    손도 민주화해부렀네

  • 이쁜이

    이분은 저보다 더 심각하네요 전 오른손가락검지가 깨저 3년째치료무한정입니다 그래도 손가락 잘라진분보다낳네요

[뉴스룸] 공감 뉴스

  • 24K 금배지 달았다" BYD 양광 U8L, '초호화 SUV' 출시했다
  • "내 잘못 아닌데" 테슬라, 자동 트렁크 결함에 '보증 만료 '책임 회피 논란
  • 불법인데 단속·처벌 없다? 도로 위에 자주 보이는 '이것' 대체 뭐길래…
    불법인데 단속·처벌 없다? 도로 위에 자주 보이는 '이것' 대체 뭐길래…
  • "이게 왜 한국에 있어?".. 중고차 시장 '발칵' 뒤집은 車, 초대박 정체
  • 믿었던 중국에 '발등 찍혔다'.. GM, 결국 터져 버렸다는 초대형 위기
  • 1,420km 가는데 가격은 '1천만 원대'.. 쏘렌토 비상 걸린 '이 차'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유명 여자 연예인, 몰래 청주 유흥업소에서 남자와…포착 ‘난리’
    유명 여자 연예인, 몰래 청주 유흥업소에서 남자와…포착 ‘난리’
  • 김어준이 노무현 비판에 분노하자…”거만한 꼰대”라며 비꼰 정치인 정체
    김어준이 노무현 비판에 분노하자…”거만한 꼰대”라며 비꼰 정치인 정체
  • 함께 ‘암살자(들)’ 비판했는데…’암살자(들)’ 때문에 서로 싸우는 두 사람
    함께 ‘암살자(들)’ 비판했는데…’암살자(들)’ 때문에 서로 싸우는 두 사람
  • 11살 연상 배우와 결혼한 이후 10년째 연예계서 사라진 청순 여배우
    11살 연상 배우와 결혼한 이후 10년째 연예계서 사라진 청순 여배우
  • 아시안게임 축구 군면제 논란 선수들이 사과해도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아시안게임 축구 군면제 논란 선수들이 사과해도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까지 참전…전세계가 현재 일본을 비난하는 이유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까지 참전…전세계가 현재 일본을 비난하는 이유
  • 연예인인 여동생을 진심으로 군대에 보내려하는 이상한 친오빠 연예인
    연예인인 여동생을 진심으로 군대에 보내려하는 이상한 친오빠 연예인
  • 226cm 중국 여자 농구 장신을 막아낸, 대만 귀화 한국 선수
    226cm 중국 여자 농구 장신을 막아낸, 대만 귀화 한국 선수

댓글 많은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