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와 K5 비교
출고 기간이냐 성능이냐
취향 따라 고르길 추천

차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구매자가 스스로 설정한 우선순위이다. 가격과 성능, 편의 사항 등 다양한 기준이 있겠지만, 최근 반도체 이슈로 출고 기간을 주요 구매 요인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최근 SM6가 연말까지 출고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부분에서 상당한 이점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일까? SM6의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K5와 비교하면서 이를 확인해보자.

오대준 기자

기아 K5 / 사진 출처 = ‘Rosen Kia’

장단점 확실한 성능
전적으로 취향 문제

비교 기준은 K5 2.0 가솔린과 SM6 1.3 가솔린 모델이다. K5는 I4 자연흡기 가솔린을 탑재하여 배기량 면에서는 667cc 정도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출력 역시 4ps 더 앞선다.

하지만 SM6는 DCT 7단 변속기를 바탕으로 자동 6단인 K5에 비해 연비에서 0.7km/h 앞선다. 다만 연료탱크 크기는 60L인 K5에 비해 51L인 SM6가 조금 떨어진다. 또한 배기량과 출력은 떨어지지만, 토크는 6.5kg.m 더 앞선다. 따라서 두 모델 다 장단점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취향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르노 코리아 자동차 SM6 /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크기는 엎치락뒤치락
스포티함은 K5가 앞서

크기 제원 역시 누구 하나 확실히 앞서는 모델은 없었다. 전장은 K5가 10mm 앞서지만 전폭은 10mm, 전고는 15mm SM6가 더 크다. 다만 휠베이스는 기아가 40mm 정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다만 조금 더 스포티한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공차중량이 약 80kg이나 가벼운 K5를, 조금 안정감을 원한다면 SM6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 코리아 자동차 SM6

경제적으로는 SM6
하지만 대부분 K5를 산다

결정적으로 SM6의 실구매가는 약 3,391만 원, K5의 가격은 3,489만 원으로 약 100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 물론 이 금액이 구매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SM6가 연말 출고가 가능한 반면 K5는 현재 출고에 1년 이상이 소모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SM6의 강점이다.

하지만 실제 판매량은 K5가 압도적으로 높다. 여기에는 이번 글에서 다루지 않은 여러 옵션과 편의 사항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둘 중에 무엇을 구매할지는 전적으로 취향의 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 카탈로그 스펙만으로 차를 구매한다면 반드시 후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무엇이 더 맞는지 다방면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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