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함 덤벼봐.. ‘갓’성비 무장한 신형 티볼리 에어, 깡통 사양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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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볼리 에어 출시
트랙스 버금가는 가성비
깡통 사양 비교해 보니

티볼리
사진 출처 =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는 부분 변경을 거친 소형 SUV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기존 미식축구 보호구를 연상시키던 전면부에서 벗어나 볼륨감 있는 범퍼와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사전 계약 돌풍을 일으킨 쉐보레 트랙스와 크기 제원이 비슷한 에어의 깡통 모델을 비교하면 어떨까?

김현일 기자

사진 출처 = “KG모빌리티”

길이·너비에서 앞선 트랙스
익스테리어도 더 신선해

크기부터 살펴보면 신형 티볼리 에어는 전장 4,480mm, 전폭 1,810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600mm의 차체를 갖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700mm로 높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더 크다.

휠베이스에서 100mm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2열 레그룸 역시 트랙스가 더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 2열 폴딩 시 적재 용량도 트랙스가 1,532L로 소폭 앞선다. 트랙스의 디자인이 좀 더 신선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차체만 두고는 트랙스가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GM Authority”

트랙스는 연비에서 약진
퍼포먼스는 우세 차량은?

쉐보레 트랙스에는 최고 139마력과 최대 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하는 1.2L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파워트레인은 자동 6단 변속기와 결합해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LS 트림엔 17인치 스틸 휠이 기본 적용되어 복합 연비는 12.7km/L(도심 11.2·고속 14)이다.

신형 티볼리 에어는 최고 출력 163마력과 최대 토크 26.5kg.m를 발휘하는 1.5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해당 차량 에어 역시 자동 6단 변속기와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A5 트림엔 16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되며, 복합 연비는 12km/L(도심 10.9·고속 13.5)이다.

사진 출처 = “KG모빌리티”

둘 다 열악한 기본 품목
트랙스가 242만 원 싸다

주요 기본 품목을 살펴보면 두 모델 모두 3.5인치 모노 LCD 계기판을 탑재했으며 트랙스는 8인치, 티볼리는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조화를 이룬다. 티볼리가 앞선 사양은 LED 턴시그널 램프(사이드미러)와 6개의 스피커, 2열 리클라이닝 시트 등이며, 트랙스는 오토 홀드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제공한다.

다만, 두 모델 모두 기본 사양에서 스마트키 시스템과 1열 열선·전동시트, 풀오토 에어컨 등을 이용할 수 없다. 트랙스는 LS 트림 선택 시 아예 추가할 수 없으며 신형 티볼리 에어는 120만 원의 밸류업 패키지를 선택하면 리어 스포일러, 2열 센터 암레스트 등과 함께 추가된다. 더 뉴 티볼리 에어 A5 트림의 가격은 2,294만 원(개소세 3.5%), 트랙스 크로스오버 LS 트림은 2,05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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