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끝자락에 서있는
르쌍쉐 신차 출시한다
좋은 반응 이어질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이 갖는 영향력은 정말 막대한 수준이다.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해 기준, 현대차그룹 브랜드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88%로 사상 최고 수치의 점유율을 기록했었다.

현대차그룹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88%라는 말은 르쌍쉐로 불리는 외국계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다 합쳐도 10% 초반대라는 점을 의미한다. 올해 들어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던 현대차그룹과 달리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르쌍쉐. 이들은 지금 새로운 신차를 준비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반등을 노리고 있는 중이라 한다.

조용혁 에디터

XM3 하이브리드
출시하기 좋은 환경

르노코리아는 다가오는 9월, 국내 시장에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 지난 2020년, XM3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출시되는 파생 모델이다. XM3는 르노코리아의 소형 SUV 차량으로, 국산 소형 SUV 차량들 중 유일한 쿠페형 차량이다. 이를 무기로 소형 SUV 시장에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던 XM3는 현재 월 1,000대의 판매량을 겨우 이어가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1년, 대다수 업계 관계자는 “XM3의 신차 효과가 끝난 다음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면 너무 늦는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유가가 급등하게 됐고, 살 떨리는 기름값에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업계 관계자들은 “XM3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있어 최적기가 됐다”라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시장 경쟁력이 급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쌍용자동차 토레스 위장막 차량 / 사진=인스타그램 “yeon6389″님

이젠 J100이 아닌 토레스
쌍용차의 동아줄

쌍용차는 오는 6월, 따끈따끈한 중형 SUV 차량, 토레스를 출시한다. 새로운 이름을 단 차량이 출시되는 것은 지난 티볼리 이후 7년 만이다. “모든 차량이 티볼리다”라는 말을 의식한 것일까? 토레스는 기존 쌍용차 차량들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구성된 외관을 보여준다. 토레스는 차량 이름에 걸맞게 야외 레저 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춰 공식 데뷔 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중이다.

토레스는 쌍용차 입장에서 동아줄 같은 차량이다. 주인 찾기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올해 초 출시했던 쌍용차의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코란도 이모션은 배터리 수급 불안정 문제로 인해 3,000대가 넘는 사전 계약이 들어왔음에도 불구, 현재까지 108대밖에 출고되지 못했다.

쉐보레 볼트 EUV
기존 결함 완벽히 해결?

한국 지사 CEO까지 교체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쉐보레는 볼트 EUV에 희망을 걸고 있다. 볼트 EUV는 출시 직전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어 출시가 한차례 미뤄진 쉐보레의 전기차로, 사고 예방을 위해 결함이 있는 배터리 모듈을 모두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쉐보레 측은 볼트 EUV에 새롭게 적용된 쉐보레 전기차만의 패밀리룩과 볼트 EV에서 한 단계 발전한 안전ㆍ편의 요소에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차량은 서울시 기준 최대 861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을 받을 때 3,000만 원대 중후반의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위축돼가고 있는 르쌍쉐
신차로 반등에 성공할까?

안타까운 말이지만 르쌍쉐는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입지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시장 속에서 날이 갈수록 위축돼가고 있는 르쌍쉐. 과연 이들은 새롭게 준비하는 신차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끌어내고, 시장 속에서의 반등을 꾀할 수 있을까?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국내 소비자들은 르쌍쉐의 신차 출시 소식에 “있는 차부터 잘 팔아라”, “단종하면 안 되는 차들은 다 단종시켜놓고 인제 와서 무슨…”, “그래도 신차 소식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특히 토레스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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