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55마력’.. 애스턴 마틴, 대박 성능 오픈카 결국 출시합니다
김선욱 기자 조회수
영국 대표 브랜드 애스턴 마틴
655마력 성능의 신차 공개해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영국의 최고급 수제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 이들이 새로운 럭셔리 스포츠카를 공개하였다. 해당 모델은 바로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이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밴티지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지난 2024년 출시되었던 신형 밴티지는 이전 밴티지 모델과 차별화된 럭셔리함과 주행 성능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애스턴 마틴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진정한 드라이빙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최고급 럭셔리카 등장
전국의 마니아들 집중
한편 밴티지 로드스터는 DB2에 밴티지 엔진 업그레이드팩을 추가하며 시작된 오픈탑 밴티지 모델의 전통을 이어간다. 해당 팩은 쿠페 모델에 ‘살롱’으로, 컨버터블 모델에는 ‘드롭헤드 쿠페’로 적용된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6L 트윈 캠 엔진의 출력을 105마하에서 125마하까지 상승시켰다.
해당 차량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여러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편의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화려한 디자인의 차량을 공개하며 애스턴 마틴은 신사의 차량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아한 브랜드 이미지
대비되는 최고의 성능
이번에 공개된 밴티지 로드스터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였다. 최고 출력은 무려 655마력, 최대 토크는 800Nm에 달한다. 제로백은 3.5초,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로 동급 대비 최고의 성능 수준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해당 모델은 2024년 밴티지 쿠페의 기술 혁신을 이어간 모델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액티브 차량 다이내믹스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 맞춤형 튜닝이 적용된 빌스테인 DTX 어댑티브 댐퍼를 장착한다. 특히 전동식 루프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6.8초 만에 완전 개폐할 수 있다. 해당 루프는 최대 시속 50km에서도 작동하여 편리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우아한 고품격 스포츠카
유명인들 사랑도 독차지
국내 소비자에게 애스턴 마틴은 다소 생소한 브랜드일 수 있다. 애스턴 마틴은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007시리즈 제임스 본드의 차로 유명하다. 애스턴 마틴은 다른 스포츠카 브랜드와는 달리 주행 성능보다는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강조한다. 영국 신사의 스포츠카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그에 걸맞는 우아하고 중후한 차량을 제조한다.
특히 애스턴 마틴은 브랜드 특유의 문인, ‘스완 도어(Swan door)’를 통해 화려함을 강조한다. 애스턴 마틴의 문(스완 도어)을 열고 닫을 때 약 15도 가량 문이 위로 올라간다. 이 모습이 마치 날개를 펼치는 백조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국내에서 셀럽의 차로도 유명하다. 프로골퍼 박세리과 방송인 노홍철, 배우 이진욱도 애스턴 마틴의 오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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