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치 휠과 신형 실내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4월 16일 국내 상륙한다

캐딜락 플래그십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아이콘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소비자 앞에 서게 됐다. 캐딜락코리아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모델은 2021년에 선보였던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변화 폭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번 모델은 외관과 실내 모두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설계된 수직형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이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여기에 에스컬레이드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이 장착되어 외관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는 고급 소재의 적용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강화로 한층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압도적 존재감과 기술
풀체인지급 진화 보여줘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외관 이상의 가치를 실내 공간에서 보여주고 있다. 넓은 캐빈은 첨단 기술과 장인정신이 만난 공간으로, 대형 디지털 클러스터와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고급 가죽과 우드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2열 독립 시트 옵션, 36개 스피커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탑승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전면에는 38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가 운전석부터 센터패시아까지 설치되어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중심 역할을 한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AWD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며 고속도로 주행에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전자식 서스펜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노면 반응에 따라 실시간으로 차체를 조절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정숙성과 고속 안정성은 에스컬레이드의 강점이다. 이중 접합 유리와 능동형 노면 소음 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속 주행 중에도 실내는 매우 조용하다. 트레일러 뷰, 실시간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파워 플로어보드, 냉장 콘솔박스 등 실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테일이 차량 전반에 녹아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사용 편의성과 기능성이 겸비된 모델이라는 반응이다.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브랜드 접점 확대 전략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캐딜락은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5월 31일까지 출고를 마친 고객에게는 기본 보증 외에 1년 또는 2만km의 보증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존 에스컬레이드 오너에게는 3%의 특별 할인이 추가 적용돼, 충성 고객을 위한 보상 정책도 마련됐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 퍼포먼스, 기능, 감성의 면에서 한국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고급 SUV로 재탄생했다. 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에스컬레이드는 독창적인 감성과 미국 정통 럭셔리의 아이덴티티를 지녔으며,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실내 구성, 탑승자 중심의 실용성을 가지고 있다. 캐딜락만의 무기로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통해 SUV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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