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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해놓고 ‘180km’ 폭주까지.. 경찰 뒤집어 놓은 운전자, 충격 정체

오재우 기자 조회수  

음주운전 도주극 발생
180km 속도로 달리더니
결국 ‘쓰레기통’에서 검거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도로를 질주하다 아파트 쓰레기통에 몸을 숨긴 운전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 운전자는 단순한 음주운전 사고를 넘어, 시속 180km에 달하는 속도로 경찰 추격을 피해 도주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민가 시설과 여러 차량을 파손시켰다. 놀라운 점은 해당 운전자가 이미 전과 22범에 해당하는 상습 범죄자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해당 사건은 음주 운전이 단순 실수가 아닌 고의성과 반복성을 가진 중대한 범죄임을 재확인시키는 사례다.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차량은 결국 한 아파트 단지의 차단기를 파손하고, 차량 2대를 들이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한 아파트 내 쓰레기통에 몸을 숨겼지만 끝내 검거됐다.

사진 출처 = ‘경찰청’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전과 22범, 반복되는
범죄 행위는 막아야

가장 큰 문제는 이 사건의 피의자가 무려 22범의 전과를 가진 상습 범죄자였다는 점이다. 단순 음주 운전이나 교통법 위반이 아닌, 상습적인 범죄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던 점은 면허 취소 제도와 사법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대목이다. 음주 측정 결과 해당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였으며, 그 상태로 일반 도로에서 폭주를 벌였다.

또한 경찰의 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하면서도 도로 위 시민들의 안전은 고려되지 않았다. 시속 180km로 질주하던 차량은 한밤중에 여러 차량을 스치듯 지나가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고, 신호 위반은 물론 아파트 단지 내 차량과 시설물까지 손괴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를 수색한 끝에, 결국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통에 숨어 있던 남성을 검거했다.

이같은 도주극은 단순히 황당한 해프닝이 아니라, 언제든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회적 리스크다. 더욱이 반복된 전과가 있음에도 실효성 없는 법적 제재로 인해 다시 거리로 돌아온 범죄자는, 결국 또 한 번 도로 위를 위협하는 존재로 전락했다. 현재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및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포함한 여러 혐의로 해당 남성을 조사 중이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사건 소식 접한
네티즌, 분노 폭발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과 22범이면 교도소가 집 아닌가”, “운전대 잡을 기회조차 주면 안 되는 사람”, “음주 운전은 살인미수와 다름없다”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고, “쓰레기통에 숨긴 건 본인의 행동이 쓰레기란 걸 알고 있어서일까”라는 반응도 여럿 보였다.

특히 반복되는 음주 운전 사건에 대해 “면허 취소는 의미가 없다”, “무조건 차량 압수와 실형을 병행해야 한다”라는 강경한 의견도 많았다. “언제까지 국민이 도로 위의 살인자들과 함께 운전해야 하냐”,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다”라는 비판 역시 거셌다.

사건의 무게감을 고려하면, 단순한 음주 운전으로 분류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사전 차단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이번 사건. 더는 “언젠가는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불안감 속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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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우 기자
Ohjw@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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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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