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에서 나오는 신형 전기차
가격은 최소 1억에서 2억 이상

중국 전기차가 테슬라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다양한 국가와 ‘전기차의 무덤’ 시장에서도 4,000만 원대 소형 전기 SUV를 출시해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우던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BYD는 최근 신형 전기차에 대한 출시 소식을 알렸다. 심지어 신형 전기차의 가격은 최소 1억 원에 최대 2억 7,000만 원 대의 가격대로 책정된다고 하는데, 어떤 모델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유재희 기자

BYD의 대형 SUV
전기차 양왕 R1

BYD는 오는 2023년 1월 5일에 신형 전기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전반적인 실물은 공개된 적이 없지만, 최근 중국에서 랜드로버 디펜더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 차량이 포착되었다. 이후 BYD는 티저로 해당 차량의 디테일들을 공개했다. 일반 전기차와 달리 각진 모습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고, 오프로드 스타일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일각에 따르면, “BYD의 신형 차량은 대형 SUV 사이즈에 4개의 모터를 탑재한 차량으로 낮은 물가나 오프로드에 특성화된 기능을 가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26일 중국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신형 SUV ‘양왕 R1’의 전체 사진이 공개되었다.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각진 형태로 랜드로버 디펜더와 유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BYD도 고급 SUV
전기차에 도전

BYD가 공개한 신형 SUV 양왕 R1의 가격은 꽤 놀라웠다. BYD의 라인업들은 전기차이긴 하지만 5,000만 원대가 넘는 전기차를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양왕 R1의 가격대는 약 1억 6,000만 원대에서 최대 2억 7,000만 원대에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BYD도 가성비가 아닌 고성능과 고가의 전략을 통해, 벤츠 EQS SUV와 볼보 EX90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격대를 높이는 전략을 통해 BYD가 새로운 판매 전략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용일 가능성이 크지만
해외도 염두에 두고 있어

대부분 중국 전기차는 수출보단 내수시장에서만 판매하기 위해 제작되었지만, 사실상 BYD가 새로 내놓은 전기차의 가격은 내수시장에서 판매하기엔 너무 비싼 가격대로 책정되었다. 최근 BYD가 중국이 아닌 호주,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을 시작한 계기가 “고가의 전기차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보단 독일 제조사나 국내 제조사의 차량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와 다른 국가의 소비자들 역시 중국산 물품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양왕 R1의 자세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아, 해당 차량이 가격이 납득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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