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리콜 터졌다”.. 강남 언니들 원픽 미니, 최근 전해진 놀라운 소식

미니 쿠페 긴급 리콜 소식
배터리 하우징 결함이라고
화재 발생 우려, 신속 대처해야

사진 출처 = ‘Auto Data Net’

BMW 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된 미니 쿠퍼 SE 전기차에 대해 긴급 리콜 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차량 고전압 배터리의 밀봉 상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했다.

결함이 발생한 경우, 물이 배터리에 침투할 수 있다. 최악의 상황에는 배터리 단락으로 화재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신속한 리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더군다나 이번 여름을 앞두고 오랜 시간 비가 내려 습도가 많은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차주들의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Auto Data Net’

통상 수분 유입 차단해야
그렇지만 밀봉 처리 미흡

리콜의 핵심 원인은 배터리 하우징 밀봉 부위의 불량이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외부 수분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도록 설계돼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지적된 미니 쿠퍼 SE는 하우징 밀봉 처리 미흡으로 인해 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이에 따라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배터리 내부에 물이 침투하면 차량이 이를 먼저 감지하고 “계속 주행 가능, 고압 시스템 점검 요망”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출력하게 된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배터리 자체가 손상되며 즉시 차량의 전원이 차단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동력 손실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안전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문제가 화재 위험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배터리 내부로 유입된 수분이 전기 단락을 일으키면, 고전압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로 인한 화재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결함이 국내 미니 소비자들 사이에 심각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이유다.

사진 출처 = ‘Auto Data Net’

밀봉 미흡 차량, 즉시 대처
발 빠른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이번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리콜을 결정하고 소비자들에게 리콜을 통보했다. 우선적으로 고전압 배터리와 하우징의 밀봉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며, 밀봉이 제대로 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배터리 및 관련 부품 교체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21년 12월 21일 생산된 미니 쿠퍼 SE 모델이다. 리콜 조치는 2025년 5월 16일부터 시행되며,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리콜은 전기차 시장의 신뢰 문제와 직결된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밀봉 문제는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BMW는 이번 리콜 대응을 통해 브랜드 신뢰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리콜 이후 차량의 안정성이 얼마나 개선될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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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열 기자 Imy@auto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