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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타던 엄마들도 ‘반했다’.. 대격변 예고한 신차, 가성비 수준이 ‘대박’

강가인 기자 조회수  

변화된 닛산 신차 전략
소형 전기차 출시한다
프로토타입 포착되기도

사진 출처 = ‘Carscoops’

닛산의 전동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브랜드의 소형차 아이콘 마이크라가 순수 전기차로 돌아온다. 최근 유럽에서 포착된 위장막 프로토타입을 통해 2026년 출시 예정인 마이크라 EV의 윤곽이 드러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해당 모델은 르노가 생산을 담당하고 르노 5 E-테크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마이크라는 닛산의 유럽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닛산은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실질적인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공식 티저와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마이크라 EV는 5도어 해치백 형태에 둥근 LED 라이트, 간결한 전면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루엣은 르노 버전과 유사하지만 세부 디자인에서 닛산만의 해석이 녹아 있다. 컴팩트한 차체와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조합한 이 차량은 닛산의 전동화 포트폴리오에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Carscoops’

디자인은 르노 닮았고
닛산만의 감성 담았다

마이크라 EV의 외관의 원형 LED 헤드램프는 미니 쿠퍼 전기차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전면부는 닛산 고유의 깔끔한 마감과 인서트 컬러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전면 그릴을 없앤 디자인과 단일 흡기 구조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구성으로 해석된다. 범퍼 하단과 테일램프 주변에 블랙 포인트를 적용하면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감성도 담았다는 반응이다.

차체 측면에서는 숨겨진 뒷문 손잡이와 미래적인 4스포크 알로이 휠이 인상적이다. 차량의 전체 전장은 4,000mm 미만으로 유럽 기준 도시형 소형차 규격에 맞췄으며 광택이 나는 휠 아치 클래딩은 SUV의 감성을 부분적으로 녹여낸 디자인이다. 이런 외형은 도심용 해치백을 넘어선 감각을 선사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날렵한 윈도우 라인과 짧은 오버행 구조는 민첩한 주행을 강조하며, 도시 중심의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패키지로 완성됐다.

닛산이 마이크라 EV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전기차라는 범주에 머무르지 않고 실용성과 디자인, 효율성을 고루 갖춘 소형차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르노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하더라도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브랜드 색채를 분명히 반영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닛산 내부에서도 마이크라 EV는 전기차 시장에서 재도약을 위한 핵심 기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Carscoops’

기대되는 가격 경쟁력
순차적 추가 모델 공개

마이크라 EV는 르노 5 E-테크와 동일한 ‘AmpR Sm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배터리는 40kWh 또는 52kWh 용량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대용량 사양은 최대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 위주의 활용을 고려할 경우 상당히 경쟁력 있는 수치다. 실제 상용화를 앞두고 주행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터 출력은 94마력, 121마력, 148마력의 세 가지 구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르노가 채택한 모터 세팅과 동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출시 시기는 2026년으로 예고됐으며 판매 가격은 유럽 기준 약 25,000유로(한화 약 3,550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라 EV는 르노 5 E-테크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으며 도심형 세컨드카를 원하는 젊은 소비층에게 확실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럽 시장 내 소형 전기 해치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닛산이 마이크라 EV로 적절한 타이밍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뒤따르고 있다.

닛산은 마이크라 EV를 시작으로 주크 전기차, 차세대 리프 크로스오버, 그리고 르노 트윙고 기반의 초소형 전기차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브랜드 정체성과 소비자 감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닛산의 시도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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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인 기자
Kanggi@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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