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구길 자존심도 없다.. 작정하고 돌아오는 ‘신형 싼타페’, 출시 일정은 언제?

싼타페는 올 하반기,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더 구길 자존심도 없다는 현대차의 싼타페. 과연 신형 싼타페는 그간 구긴 자존심을 단번에 회복할 수 있을까? 이번에는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에 대한 사전 정보들과 출시 시기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7년 만에 흑자 달성.. 상승세 미쳐버린 KG모빌리티, 임직원에 이런 선물까지?

최근 신형 렉스턴 시리즈인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KG모빌리티. 이런 KG모빌리티가 굉장히 기분 좋은 소식을 하나 전했다. 바로 7년 만에 적자를 탈출,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재작년 촉발됐던 인수전 공방부터 토레스 출시, 흑자 달성까지 이룬 KG모빌리티. 현재 그들의 아성이 국내 자동차 업계에 연이 획을 긋는 중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코나 전기차 잡겠습니다” 쌍용의 야심작 데뷔 일정 확정, 스펙 어느 정도길래?

쌍용이 U1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준비해오던 토레스 기반 전기차가 곧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관심을 모으던 U100의 데뷔 날짜가 드디어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오는 3월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2023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측에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도 90%’ 예상도 전문 유튜버가 그린 신형 쌍용차의 정체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예상도 아닌 상상도 등장
토레스 얼굴 입히면 이런 느낌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2013년 로디우스의 후속 모델로 등장하여 5년 동안 사랑받은 쌍용자동차의 미니밴, 코란도 투리스모는 원래 후속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0년 말 쌍용의 사정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결국 코드네임 A200이었던 코란도 투리스모는 개발 도중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자취를 감추고 만 비운의 자동차다.

원래 후속 모델은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가 사라진 이후 전혀 소식이 없었는데, 최근 KG가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다시금 후속 모델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확도가 높은 예상도를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유튜버 ‘하이테크로’는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모델 상상도를 그려 주목받고 있다.

글 박준영 편집장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공식 입장과는 상관없는 상상도
재미로만 살펴보자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예상도는 쌍용차의 프로젝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상상도임을 밝힌다. 최근 토레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올해 전기차 모델도 출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쌍용차는 당분간 출시되는 신차에 토레스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미니밴 바디에 토레스 스타일을 합성하여 상상도를 그려본 것이다.

토레스 디자인이 워낙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SUV가 아닌 미니밴에 적용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니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상상도를 살펴보자.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익숙한 토레스 디자인
사골 우리기 시작하면 반응이 어떨까?

토레스 디자인은 이제 익숙해졌기 때문에 미니밴에 적용해도 그렇게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미니밴 이미지 때문에 차가 둔해 보일 수 있는 것을, 스포티한 토레스의 전면부 스타일이 커버해 주는 느낌이다. 휀더 쪽에도 볼륨을 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가 당당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그러나 이렇게 디자인 사골을 우려내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기 어렵다. 쌍용차는 이미 티볼리를 통해 실패의 쓴맛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코란도, 렉스턴은 ‘중볼리’, ‘대볼리’로 불리며 놀림당하는 것을 생각하면 토레스 패밀리룩을 가져가기보단 각 차량에 최적화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살리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슬라이딩 도어 적용
이렇게 나오면 카니발 견제 가능할까

2열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된 쌍용차라니,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새롭다. 역시 미니밴은 2열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는 순간 매력이 한 단계 상승한다. 기존 코란도 투리스모는 2열이 일반 도어였기 때문에 후속 모델은 카니발과 동일한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유튜버 하이테크로가 그려낸 상상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네티즌들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와 이 정도면 카니발보다 디자인 더 좋네요”, “쌍용차가 토레스를 통해 희망을 찾았다”, “그냥 이렇게 만들고 세팅 잘해서 출시하면 되겠는데?”라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물론, “디자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엔진도 없는데 엔진 개발부터 해야 한다”, “전기차로 만들면 차라리 더 나을 거 같다”라는 반응들도 있었다.

(사진 = Motor.es)

(사진 = Motor.es)

2019년에 포착된 테스트 뮬
남아있다면 후속 개발
진행해 보는 게 어떨까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모델 개발 중 포착된 이 테스트 뮬은 2019년에 모습을 드러냈다. 코란도 투리스모 자체가 로디우스부터 이어져오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된 구식 프레임이라 완전한 신형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당시 외부 디자인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형 코란도 투리스모 바디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프레임과 엔진 정도는 개발이 완료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이때 만들던 테스트 뮬이 아직 남아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미니밴 개발을 다시 진행해 보는 게 어떨까. 쌍용은 틈새시장을 잘 공략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카니발이 독주하는 국내 미니밴 시장에 스타리아가 아닌 다른 선택지가 등장한다면 충분한 수요층 공략도 가능하다. KG 그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주행거리 1,000km 토레스 등장에 현대차 ‘발칵’, 가격은 3,130만 원부터

온라인 반응은 크게 엇갈렸는데 “저거 꽤 좋다. 좋은 선택이다”, “쌍용이 그래도 많이 노력하네”, “선택지 늘려준건 매우 좋은 방향”, “쌍용이 이건 틈새시장 공략 잘 한거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물론 모두가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랜저를 제쳤다” 작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대세는 역시…

최근,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2022년 성적표가 공개되었다. 현대차를 비롯한 5개 업체는 지난해 총 739만 6,674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 다만, 판매량 138만 8,476대를 기록한 내수시장은 전년 대비 3.2% 감소했고, 해당 실적 누수는 600만 8,198대를 판매해 4% 성장을 보인 해외 판매량으로 메꿨다. 모델별 판매량에서는 SUV와 전기차의 성적이 두드러졌는데, 각 업체의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보자.

발바닥에 불 떨어진 쌍용차, 내년엔 모하비 넘어설 전기 픽업트럭 만든다

싼타크루즈와 같이 출시되면
선의의 경쟁 펼칠 것
이 예상도는 오래 전에 제작된 예상도인데, 픽업트럭이 나오면 어떤 느낌일지는 유추가 가능하다. 크게 이질감이 없는데 토레스 픽업트럭이 출시된다면 사진과 같이 고속도로공사나 관공서의 업무용 자동차로도 환영받을 것이다. 군대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토레스 픽업트럭이 출시되면 라이벌 모델로 현대차의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봐야 한다. 둘다 같은 준중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자동차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포지셔닝이 겹친다. 두 자동차가 모두 출시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라보며 글을 마친다.

“알겠어요..출시 할게요” 현대기아차보다 더 대박 날 역대급 출시 예정 국산차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살펴본 르쌍쉐의 점유율은 르노코리아자동차 4.0%, 쌍용자동차 5.1%, 한국GM 쉐보레 2.9%로 확인됐다. 터무니없이 낮은 점유율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이들이 풍기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현재 이들, 르쌍쉐는 각각 새롭게 출시하는 신차를 통해 다가오는 2023년, 현대기아차에 맞설 준비 중이라고 한다.

“세상에 쌍용이 이런 일이…” 현대차 넘어선 토레스 때문에 공장 멈춰섰다

급하락세를 보인 토레스 11월 판매량에는 평택공장 생산 중단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쌍용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의 이유로 노사 합의를 거쳐 28일 공장 가동을 멈췄다. 그리고 이달 8~13일에도 총 4일간 또다시 생산이 중단되는데, 원인은 역시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이다.

“그랜저만 없었어도…” 요즘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사는 자동차, 바로 이것입니다

올해도 어느새 12월에 들어서며 완성차업계의 1년 성적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1월, 반도체 수급난이 비교적 해소되었기 때문인지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일제히 전년 동월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5개사는 도합 655,419대의 판매량을 국내외에서 기록했고, 이는 575,920대의 작년 판매량에 비해 13.8% 증가한 수치이다.

“모두가 눈물 흘렸습니다..” 드디어 기업회생절차 마침표 찍는다는 국산차 브랜드 근황

지난달 31일, 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12월, 마힌드라 그룹의 지배권 포기로부터 시작한 법정관리는 우여곡절을 거쳐 KG그룹에 의해 이르면 이달 내로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한국 아빠’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던 국산차, 결국 경찰 기동대까지 구입 했다

지난 25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경찰청에 자사 중형 SUV, ‘QM6’ 67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들은 전국 경찰 기동대,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쓰일 예정이며, 르노코리아는 QM6가 경찰 차량에 필요한 품질,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